‘9호선 출근대란 막자’ 서울시, 급행버스 무료운행

입력 2015.03.29 (10:09) 수정 2015.03.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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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하철 9호선 2단계 개통으로 인한 출근길 대란이 우려되면서 급행버스의 무료운행 등 비상수송대책을 내놨습니다.

시는 먼저 지난 2일부터 운행한 가양역에서 여의도역 사이 출근전용 급행버스를 무료 운행으로 전환하고 버스 4대를 증차해 총 19대를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증차로 급행버스의 배차간격이 기존 3∼4분에서 2∼3분으로 줄어들고, 가양역에서 여의도역까지 30분 내 도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일(30일)부터는 김포공항역, 염창역 등에서 여의도까지 직행하는 출근전용 직행버스도 무료 운행에 들어갑니다.

이와 함께 오는 4월부터는 신청자가 20명을 넘을 경우 가양, 김포공항 등지에서 여의도로 오는 무료 출근전용 전세버스를 별도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지하철 9호선은 2단계 구간이 어제(28일) 개통되면서 출근길 혼잡이 더 심각해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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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호선 출근대란 막자’ 서울시, 급행버스 무료운행
    • 입력 2015-03-29 10:09:13
    • 수정2015-03-29 16:57:15
    사회
서울시가 지하철 9호선 2단계 개통으로 인한 출근길 대란이 우려되면서 급행버스의 무료운행 등 비상수송대책을 내놨습니다.

시는 먼저 지난 2일부터 운행한 가양역에서 여의도역 사이 출근전용 급행버스를 무료 운행으로 전환하고 버스 4대를 증차해 총 19대를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증차로 급행버스의 배차간격이 기존 3∼4분에서 2∼3분으로 줄어들고, 가양역에서 여의도역까지 30분 내 도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일(30일)부터는 김포공항역, 염창역 등에서 여의도까지 직행하는 출근전용 직행버스도 무료 운행에 들어갑니다.

이와 함께 오는 4월부터는 신청자가 20명을 넘을 경우 가양, 김포공항 등지에서 여의도로 오는 무료 출근전용 전세버스를 별도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지하철 9호선은 2단계 구간이 어제(28일) 개통되면서 출근길 혼잡이 더 심각해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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