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육상 대표선수, 전지훈련 도중 익사

입력 2015.03.29 (10: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캐나다의 육상 대표선수인 다운드레 바르나비(25)가 전지훈련지에서 수영하다가 익사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카리브 해 섬나라인 세인트키츠네비스에서 전지훈련을 벌이던 바르나비는 27일(현지시간) 아침 해안에서 수영을 즐기다가 급류에 휩쓸려 사라졌다.

함께 수영을 즐기던 팀 동료가 그를 구조하고자 애썼지만 소용없었다.

바르나비는 몇 시간이 지난 뒤에야 현지 구조대원들에 의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자메이카 태생인 바르나비는 2012년 캐나다로 귀화, 2012년 런던 올림픽 등에 출전하는 등 캐나다의 남자 400m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캐나다육상연맹은 "젊고 훌륭한 선수였기에 상실감이 크다"면서 "가족과 동료들에게 조의를 표하며, 그들이 이 아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캐나다 육상 대표선수, 전지훈련 도중 익사
    • 입력 2015-03-29 10:14:52
    연합뉴스
캐나다의 육상 대표선수인 다운드레 바르나비(25)가 전지훈련지에서 수영하다가 익사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카리브 해 섬나라인 세인트키츠네비스에서 전지훈련을 벌이던 바르나비는 27일(현지시간) 아침 해안에서 수영을 즐기다가 급류에 휩쓸려 사라졌다. 함께 수영을 즐기던 팀 동료가 그를 구조하고자 애썼지만 소용없었다. 바르나비는 몇 시간이 지난 뒤에야 현지 구조대원들에 의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자메이카 태생인 바르나비는 2012년 캐나다로 귀화, 2012년 런던 올림픽 등에 출전하는 등 캐나다의 남자 400m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캐나다육상연맹은 "젊고 훌륭한 선수였기에 상실감이 크다"면서 "가족과 동료들에게 조의를 표하며, 그들이 이 아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