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올해 신규 채용 대폭 확대

시중 은행들이 올해 신규 채용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올해 대학 졸업자와 특성화고 졸업자, 경력단절 여성 등 모두 천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입니다.

이는 지난해 590명에 비해 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지난해 3백50여 명을 뽑은 국민은행도 올해 8백여명을 채용하기로 했고, 기업은행도 지난해의 배 가까운 수준인 4백여 명을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과 하나금융그룹도 올해 채용을 지난해보다 대폭 늘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