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4월 경기전망 97.5…“긍정·부정 요인 혼재”

입력 2015.03.2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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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다음 달 경기전망이 기준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요인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BSI, 즉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다음달 종합경기 전망치는 97.5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달 전망치 103.7보다는 악화됐지만, 지난해 하반기 이후 줄곧 90대 초중반을 기록하던 것보다는 개선된 수치입니다.

전경련은 기준금리 인하와 부동산 시장 회복세 등의 긍정적 요인과 소비심리 하락, 생산·투자·수출 지표의 감소세 등 부정적 요인이 혼재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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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4월 경기전망 97.5…“긍정·부정 요인 혼재”
    • 입력 2015-03-29 11:44:07
    경제
대기업의 다음 달 경기전망이 기준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요인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BSI, 즉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다음달 종합경기 전망치는 97.5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달 전망치 103.7보다는 악화됐지만, 지난해 하반기 이후 줄곧 90대 초중반을 기록하던 것보다는 개선된 수치입니다. 전경련은 기준금리 인하와 부동산 시장 회복세 등의 긍정적 요인과 소비심리 하락, 생산·투자·수출 지표의 감소세 등 부정적 요인이 혼재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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