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 남부 해안에 닿은 난민이 사상 최대인 17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유럽연합 국경수비대 보고서를 인용해, 이는 지난해에 비해 4배 늘어난 수치며 단일 국가로는 유럽연합 내 최대라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이탈리아 망명을 신청한 난민 역시 전년보다 148% 늘어난 6만 3천백여 명으로 사상 최대라고 유엔난민기구(UNHCR)는 밝혔습니다.
올해는 특히 리비아와 예멘 등 중동 지역의 분쟁이 늘면서 중동발 유럽행 난민이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AP통신은 유럽연합 국경수비대 보고서를 인용해, 이는 지난해에 비해 4배 늘어난 수치며 단일 국가로는 유럽연합 내 최대라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이탈리아 망명을 신청한 난민 역시 전년보다 148% 늘어난 6만 3천백여 명으로 사상 최대라고 유엔난민기구(UNHCR)는 밝혔습니다.
올해는 특히 리비아와 예멘 등 중동 지역의 분쟁이 늘면서 중동발 유럽행 난민이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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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관문’ 이탈리아행 난민 지난해 17만명…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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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29 14:14:57
지난해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 남부 해안에 닿은 난민이 사상 최대인 17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유럽연합 국경수비대 보고서를 인용해, 이는 지난해에 비해 4배 늘어난 수치며 단일 국가로는 유럽연합 내 최대라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이탈리아 망명을 신청한 난민 역시 전년보다 148% 늘어난 6만 3천백여 명으로 사상 최대라고 유엔난민기구(UNHCR)는 밝혔습니다.
올해는 특히 리비아와 예멘 등 중동 지역의 분쟁이 늘면서 중동발 유럽행 난민이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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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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