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민우, 수비 도중 부상…지석훈과 교체

입력 2015.03.29 (16:33) 수정 2015.03.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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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박민우가 수비 도중 손가락을 다쳐 교체됐다.

박민우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방문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민우는 7회말 수비에서 두산 선두타자 김현수가 우중간으로 향하는 타구를 치자 몸을 날려 공을 잡으려 했다.

결국 타구가 외야로 빠져 안타가 되는 사이 박민우는 착지하면서 왼손으로 땅을 짚으려 했으나 엄지손가락이 꺾여버렸다.

통증을 느낀 박민우는 벤치에 사인을 보냈고, 지석훈과 교체돼 그라운드에서 나왔다.

NC는 "선수 보호차원의 교체"라며 "아이싱 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는 오재원과 양의지가 연속 홈런을 터뜨린 두산이 8회말 현재 4-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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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박민우, 수비 도중 부상…지석훈과 교체
    • 입력 2015-03-29 16:33:52
    • 수정2015-03-29 16:34:08
    연합뉴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박민우가 수비 도중 손가락을 다쳐 교체됐다. 박민우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방문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민우는 7회말 수비에서 두산 선두타자 김현수가 우중간으로 향하는 타구를 치자 몸을 날려 공을 잡으려 했다. 결국 타구가 외야로 빠져 안타가 되는 사이 박민우는 착지하면서 왼손으로 땅을 짚으려 했으나 엄지손가락이 꺾여버렸다. 통증을 느낀 박민우는 벤치에 사인을 보냈고, 지석훈과 교체돼 그라운드에서 나왔다. NC는 "선수 보호차원의 교체"라며 "아이싱 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는 오재원과 양의지가 연속 홈런을 터뜨린 두산이 8회말 현재 4-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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