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최근 5년 사이 31.4% 늘어

입력 2015.03.29 (17:16) 수정 2015.03.3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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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골다공증 환자가 최근 5년 사이 31.4%나 늘어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진료를 받은 사람이 2008년 61만4천명에서 2013년 80만7천명으로 급증했습니다.

골다공증 진료 인원을 성별로 보면 2013년 기준으로 여성이 75만1천명으로 남성 보다 13.4배가 많았습니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가 외부 충격으로 고관절에 골절이 생길 경우 1년 이내 사망률이 40%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뼈의 건강을 지키려면 비타민D와 칼슘 등의 영양소 섭취와 함께 하루 30분 가량 약간 숨이 찰 정도로 운동을 하는게 좋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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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다공증 최근 5년 사이 31.4% 늘어
    • 입력 2015-03-29 17:16:59
    • 수정2015-03-30 08:46:36
    생활·건강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골다공증 환자가 최근 5년 사이 31.4%나 늘어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진료를 받은 사람이 2008년 61만4천명에서 2013년 80만7천명으로 급증했습니다.

골다공증 진료 인원을 성별로 보면 2013년 기준으로 여성이 75만1천명으로 남성 보다 13.4배가 많았습니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가 외부 충격으로 고관절에 골절이 생길 경우 1년 이내 사망률이 40%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뼈의 건강을 지키려면 비타민D와 칼슘 등의 영양소 섭취와 함께 하루 30분 가량 약간 숨이 찰 정도로 운동을 하는게 좋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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