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의 업무상 횡령과 배임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동국제강의 자금 흐름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장 회장 등에 대한 계좌추적과 미국 사법당국과의 공조를 통해 동국제강과 계열사 간 자금 거래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어제 오전부터 오늘 새벽까지 동국제강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자금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또, 증거인멸 시도가 의심되는 동국제강 직원 2∼3명도 긴급체포했습니다.
검찰은 동국제강이 장 회장 지시로 비자금을 조성하고, 계열사에 손해를 끼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회장은 횡령한 회삿돈 일부를 해외에서 도박을 하는 데 썼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장 회장 등에 대한 계좌추적과 미국 사법당국과의 공조를 통해 동국제강과 계열사 간 자금 거래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어제 오전부터 오늘 새벽까지 동국제강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자금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또, 증거인멸 시도가 의심되는 동국제강 직원 2∼3명도 긴급체포했습니다.
검찰은 동국제강이 장 회장 지시로 비자금을 조성하고, 계열사에 손해를 끼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회장은 횡령한 회삿돈 일부를 해외에서 도박을 하는 데 썼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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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동국제강 자금흐름 추적…직원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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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29 17:56:54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의 업무상 횡령과 배임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동국제강의 자금 흐름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장 회장 등에 대한 계좌추적과 미국 사법당국과의 공조를 통해 동국제강과 계열사 간 자금 거래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어제 오전부터 오늘 새벽까지 동국제강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자금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또, 증거인멸 시도가 의심되는 동국제강 직원 2∼3명도 긴급체포했습니다.
검찰은 동국제강이 장 회장 지시로 비자금을 조성하고, 계열사에 손해를 끼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회장은 횡령한 회삿돈 일부를 해외에서 도박을 하는 데 썼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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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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