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서 여중생 살해한 30대 남성 검거

입력 2015.03.29 (19:22) 수정 2015.03.2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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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여중생 살해 사건의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 오후 5시쯤 경기도 시흥시에서 38살 김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26일 서울 관악구의 한 모텔에서 14살 A 양을 목졸라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에 찍힌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김 씨의 신원을 파악한 뒤 김 씨의 집 부근에서 잠복해 있다가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A양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는 28살 박모 씨와 28살 최모 씨는 오늘 구속됐으며, 경찰은 다른 알선책 27살 김모 씨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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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텔서 여중생 살해한 30대 남성 검거
    • 입력 2015-03-29 19:22:40
    • 수정2015-03-29 23:17:25
    사회
모텔 여중생 살해 사건의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 오후 5시쯤 경기도 시흥시에서 38살 김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26일 서울 관악구의 한 모텔에서 14살 A 양을 목졸라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에 찍힌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김 씨의 신원을 파악한 뒤 김 씨의 집 부근에서 잠복해 있다가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A양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는 28살 박모 씨와 28살 최모 씨는 오늘 구속됐으며, 경찰은 다른 알선책 27살 김모 씨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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