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 1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다음달 중순 원자로 내부에 로봇을 투입해 녹아내린 핵 연료 상태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최근 후쿠시마 제 1 원전 1호기 원자로 내부를 원격 조사한 결과, 핵 연료가 사실상 모두 녹아 격납용기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온도계와 선량계, 조사 카메라 등을 탑재한 로봇을 투입해 격납용기 바닥을 세밀한 확인 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앞으로 10년 안에 원자로 내부에 녹아내린 핵 연료 잔해를 꺼내는 작업을 시작해 오는 2045년에서 2055년쯤 제 1원전을 완전 해체한다는 계획입니다.
도쿄전력은 최근 후쿠시마 제 1 원전 1호기 원자로 내부를 원격 조사한 결과, 핵 연료가 사실상 모두 녹아 격납용기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온도계와 선량계, 조사 카메라 등을 탑재한 로봇을 투입해 격납용기 바닥을 세밀한 확인 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앞으로 10년 안에 원자로 내부에 녹아내린 핵 연료 잔해를 꺼내는 작업을 시작해 오는 2045년에서 2055년쯤 제 1원전을 완전 해체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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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케이 “다음달 후쿠시마 원자로 내부에 로봇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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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29 19:30:28
일본 후쿠시마 제 1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다음달 중순 원자로 내부에 로봇을 투입해 녹아내린 핵 연료 상태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최근 후쿠시마 제 1 원전 1호기 원자로 내부를 원격 조사한 결과, 핵 연료가 사실상 모두 녹아 격납용기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온도계와 선량계, 조사 카메라 등을 탑재한 로봇을 투입해 격납용기 바닥을 세밀한 확인 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앞으로 10년 안에 원자로 내부에 녹아내린 핵 연료 잔해를 꺼내는 작업을 시작해 오는 2045년에서 2055년쯤 제 1원전을 완전 해체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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