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마공원에서 우승 후보였던 경주마가 꼴찌로 들어오자 승부 조작 항의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 반쯤 부산경마공원에서 열린 천6백 미터 4경주에서 일본인 기수가 탄 경주마가 선두권을 달리다 막판 꼴찌로 결승점을 통과했습니다.
이를 본 경마팬 30~40명이 "승부 조작이 의심된다"며 한국마사회에 강하게 항의했고 경찰이 대거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마사회는 "달리던 말의 안장이 풀려 기수가 중심을 잃지 않기 위해 순간적으로 고삐를 당겼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3시 반쯤 부산경마공원에서 열린 천6백 미터 4경주에서 일본인 기수가 탄 경주마가 선두권을 달리다 막판 꼴찌로 결승점을 통과했습니다.
이를 본 경마팬 30~40명이 "승부 조작이 의심된다"며 한국마사회에 강하게 항의했고 경찰이 대거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마사회는 "달리던 말의 안장이 풀려 기수가 중심을 잃지 않기 위해 순간적으로 고삐를 당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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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경마장서 ‘승부 조작’ 항의 소동…경찰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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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29 20:04:33
부산경마공원에서 우승 후보였던 경주마가 꼴찌로 들어오자 승부 조작 항의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 반쯤 부산경마공원에서 열린 천6백 미터 4경주에서 일본인 기수가 탄 경주마가 선두권을 달리다 막판 꼴찌로 결승점을 통과했습니다.
이를 본 경마팬 30~40명이 "승부 조작이 의심된다"며 한국마사회에 강하게 항의했고 경찰이 대거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마사회는 "달리던 말의 안장이 풀려 기수가 중심을 잃지 않기 위해 순간적으로 고삐를 당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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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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