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처음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남녀 그랑프리 우승은 독일과 우크라이나 선수 차지가 됐다.
니콜라스 림바흐(독일)는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니콜라 루쎄(프랑스)를 15-8로 이겼다.
2011-2012시즌 FIE 남자부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통산 세 차례 시즌 1위를 달성한 림바흐는 최근 두 시즌 동안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올 시즌에도 이번 대회 전까지 25위에 머물렀지만 서울 그랑프리 정상에 오르면서 부활을 선언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결승에서는 올가 카를란(우크라이나)이 입티하즈 모하메드(미국)을 15-9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FIE 여자부 랭킹 1위인 카를란은 이번 대회 1번 시드답게 이렇다 할 접전 한 번 없이 단숨에 정상까지 도달했다.
한국은 지난해까지 플뢰레 그랑프리를 개최해오다가 올해부터 FIE가 대륙별로 개최 대회를 조정하면서 사브르 그랑프리를 배정받아 이번에 처음으로 대회를 열었다.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김지연(익산시청) 등 한국의 남녀 에이스 검객들도 안방 대회의 초대 정상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모두 탈락했다.
구본길은 남자부 16강에서 베냐민 리셰니코프(러시아)와 붙어 13-15로 패했다.
구본길과 쌍벽을 이루는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8강까지 진출했지만 루쎄에게 12-15로 가로막히고 말았다.
김지연은 여자부 64강에서부터 국가대표팀 동료 최신희(익산시청)와 격돌, 접전 끝에 14-15로 무릎을 꿇었다.
최신희는 32강전에서 안나 림바흐(독일)에게 11-15로 졌다.
이라진(인천 중구청)이 16강, 윤지수가 32강에서 탈락하는 등 한국 여자 선수들은 한 명도 8강에 오르지 못했다.
니콜라스 림바흐(독일)는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니콜라 루쎄(프랑스)를 15-8로 이겼다.
2011-2012시즌 FIE 남자부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통산 세 차례 시즌 1위를 달성한 림바흐는 최근 두 시즌 동안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올 시즌에도 이번 대회 전까지 25위에 머물렀지만 서울 그랑프리 정상에 오르면서 부활을 선언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결승에서는 올가 카를란(우크라이나)이 입티하즈 모하메드(미국)을 15-9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FIE 여자부 랭킹 1위인 카를란은 이번 대회 1번 시드답게 이렇다 할 접전 한 번 없이 단숨에 정상까지 도달했다.
한국은 지난해까지 플뢰레 그랑프리를 개최해오다가 올해부터 FIE가 대륙별로 개최 대회를 조정하면서 사브르 그랑프리를 배정받아 이번에 처음으로 대회를 열었다.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김지연(익산시청) 등 한국의 남녀 에이스 검객들도 안방 대회의 초대 정상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모두 탈락했다.
구본길은 남자부 16강에서 베냐민 리셰니코프(러시아)와 붙어 13-15로 패했다.
구본길과 쌍벽을 이루는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8강까지 진출했지만 루쎄에게 12-15로 가로막히고 말았다.
김지연은 여자부 64강에서부터 국가대표팀 동료 최신희(익산시청)와 격돌, 접전 끝에 14-15로 무릎을 꿇었다.
최신희는 32강전에서 안나 림바흐(독일)에게 11-15로 졌다.
이라진(인천 중구청)이 16강, 윤지수가 32강에서 탈락하는 등 한국 여자 선수들은 한 명도 8강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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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사브르대회 첫 우승 ‘독일·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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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29 20:28:25
서울에서 처음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남녀 그랑프리 우승은 독일과 우크라이나 선수 차지가 됐다.
니콜라스 림바흐(독일)는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니콜라 루쎄(프랑스)를 15-8로 이겼다.
2011-2012시즌 FIE 남자부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통산 세 차례 시즌 1위를 달성한 림바흐는 최근 두 시즌 동안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올 시즌에도 이번 대회 전까지 25위에 머물렀지만 서울 그랑프리 정상에 오르면서 부활을 선언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결승에서는 올가 카를란(우크라이나)이 입티하즈 모하메드(미국)을 15-9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FIE 여자부 랭킹 1위인 카를란은 이번 대회 1번 시드답게 이렇다 할 접전 한 번 없이 단숨에 정상까지 도달했다.
한국은 지난해까지 플뢰레 그랑프리를 개최해오다가 올해부터 FIE가 대륙별로 개최 대회를 조정하면서 사브르 그랑프리를 배정받아 이번에 처음으로 대회를 열었다.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김지연(익산시청) 등 한국의 남녀 에이스 검객들도 안방 대회의 초대 정상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모두 탈락했다.
구본길은 남자부 16강에서 베냐민 리셰니코프(러시아)와 붙어 13-15로 패했다.
구본길과 쌍벽을 이루는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8강까지 진출했지만 루쎄에게 12-15로 가로막히고 말았다.
김지연은 여자부 64강에서부터 국가대표팀 동료 최신희(익산시청)와 격돌, 접전 끝에 14-15로 무릎을 꿇었다.
최신희는 32강전에서 안나 림바흐(독일)에게 11-15로 졌다.
이라진(인천 중구청)이 16강, 윤지수가 32강에서 탈락하는 등 한국 여자 선수들은 한 명도 8강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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