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참가’ 러시아 동계 데플림픽 개회

입력 2015.03.29 (22:16) 수정 2015.03.3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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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들의 대회인 2015 러시아 한티만시스크 동계 농아인올림픽(데플림픽)이 29일(한국시간) 개회식을 열고 내달 6일까지 9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27개국 692명의 선수단이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스노보드 등 5개 종목 31개 이벤트에서 경쟁하는 이번 대회에 한국은 스키 두 종목과 컬링 등에 선수단 42명을 파견했다.

주최국인 러시아의 비탈리 무트고 체육부장관은 "대회를 잘 치르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느낀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인사말을 전했다.

러시아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과 2014 소치 동계 패럴림픽에 이어 이 대회까지 개최하면서 1년여 만에 올림픽 세 개를 치르는 진기록도 남겼다.

4년마다 열리는 데플림픽은 이번이 18회째로, 한국은 처음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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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첫 참가’ 러시아 동계 데플림픽 개회
    • 입력 2015-03-29 22:16:03
    • 수정2015-03-30 07:41:45
    연합뉴스
청각장애인들의 대회인 2015 러시아 한티만시스크 동계 농아인올림픽(데플림픽)이 29일(한국시간) 개회식을 열고 내달 6일까지 9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27개국 692명의 선수단이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스노보드 등 5개 종목 31개 이벤트에서 경쟁하는 이번 대회에 한국은 스키 두 종목과 컬링 등에 선수단 42명을 파견했다.

주최국인 러시아의 비탈리 무트고 체육부장관은 "대회를 잘 치르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느낀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인사말을 전했다.

러시아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과 2014 소치 동계 패럴림픽에 이어 이 대회까지 개최하면서 1년여 만에 올림픽 세 개를 치르는 진기록도 남겼다.

4년마다 열리는 데플림픽은 이번이 18회째로, 한국은 처음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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