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연맹 “예멘 반군 소탕 때까지 공습”

입력 2015.03.2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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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연맹이 이집트에서 끝난 회원국 정상회의에서 쿠데타로 예멘 정부를 전복한 시아파 반군 후티를 소탕할 때까지 공습을 멈추지 않겠다는 내용의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22개 회원국 가운데 20개 국가가 수니파 정권인 아랍연맹은 후티의 배후가 시아파 종주국인 이란이라고 보고 이란의 영향력 확대를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편, 필립 해먼드 영국 외무장관은 사우디 공군이 예멘 공습에 영국산 전투기를 투입하고 있다며 후티를 소탕하기 위한 아랍권의 군사 작전에 전투 개입을 제외한 모든 방법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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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랍연맹 “예멘 반군 소탕 때까지 공습”
    • 입력 2015-03-29 23:18:38
    국제
아랍연맹이 이집트에서 끝난 회원국 정상회의에서 쿠데타로 예멘 정부를 전복한 시아파 반군 후티를 소탕할 때까지 공습을 멈추지 않겠다는 내용의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22개 회원국 가운데 20개 국가가 수니파 정권인 아랍연맹은 후티의 배후가 시아파 종주국인 이란이라고 보고 이란의 영향력 확대를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편, 필립 해먼드 영국 외무장관은 사우디 공군이 예멘 공습에 영국산 전투기를 투입하고 있다며 후티를 소탕하기 위한 아랍권의 군사 작전에 전투 개입을 제외한 모든 방법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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