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25도 육박…미세먼지도 기승
입력 2015.03.30 (23:04)
수정 2015.03.3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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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날씨 정말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 예년 기온을 11도씩 웃도는 곳도 있었는데 미세먼지까지 괴롭혔습니다.
내일 오후 반가운 비소식 있습니다.
첫소식 김성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얗게 활짝 핀 벚꽃을 그늘 삼아 돗자리를 폈습니다.
살 곁을 스쳐 가는 봄바람이 오늘은 포근하다 못해 덥게 느껴질 정돕니다.
겉옷을 벗고 호숫가의 시원한 공기를 즐깁니다.
한낮에 쏟아지는 햇볕, 도심은 이미 초여름 같은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김정민(대전시 궁동) : "손도 걷고, 시원한 음료 찾아서 먹게 되고, 부채질도 하게 되고…되게 더운 것 같아요"
오늘 경북 상주가 24.9도, 서울도 20.8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최고 11도나 웃돌았습니다.
여름의 문턱인 25도에 육박하며 전국 곳곳에서 올해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벚꽃도 서로 뒤질세라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최정희(기상청 예보분석관) : "따뜻한 남서기류가 강하게 유입되는 가운데 낮 동안에는 강한 일사로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오늘 남서기류가 미세먼지를 몰고 왔고 황사까지 겹쳐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4~5배에 달했습니다.
중부와 남부 내륙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이어집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에는 서해안부터 봄비가 내려 미세먼지를 씻어주고 바짝 마른 대지를 적셔주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요즘 날씨 정말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 예년 기온을 11도씩 웃도는 곳도 있었는데 미세먼지까지 괴롭혔습니다.
내일 오후 반가운 비소식 있습니다.
첫소식 김성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얗게 활짝 핀 벚꽃을 그늘 삼아 돗자리를 폈습니다.
살 곁을 스쳐 가는 봄바람이 오늘은 포근하다 못해 덥게 느껴질 정돕니다.
겉옷을 벗고 호숫가의 시원한 공기를 즐깁니다.
한낮에 쏟아지는 햇볕, 도심은 이미 초여름 같은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김정민(대전시 궁동) : "손도 걷고, 시원한 음료 찾아서 먹게 되고, 부채질도 하게 되고…되게 더운 것 같아요"
오늘 경북 상주가 24.9도, 서울도 20.8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최고 11도나 웃돌았습니다.
여름의 문턱인 25도에 육박하며 전국 곳곳에서 올해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벚꽃도 서로 뒤질세라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최정희(기상청 예보분석관) : "따뜻한 남서기류가 강하게 유입되는 가운데 낮 동안에는 강한 일사로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오늘 남서기류가 미세먼지를 몰고 왔고 황사까지 겹쳐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4~5배에 달했습니다.
중부와 남부 내륙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이어집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에는 서해안부터 봄비가 내려 미세먼지를 씻어주고 바짝 마른 대지를 적셔주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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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 25도 육박…미세먼지도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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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30 23:06:50
- 수정2015-03-31 08:50:17
<앵커 멘트>
요즘 날씨 정말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 예년 기온을 11도씩 웃도는 곳도 있었는데 미세먼지까지 괴롭혔습니다.
내일 오후 반가운 비소식 있습니다.
첫소식 김성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얗게 활짝 핀 벚꽃을 그늘 삼아 돗자리를 폈습니다.
살 곁을 스쳐 가는 봄바람이 오늘은 포근하다 못해 덥게 느껴질 정돕니다.
겉옷을 벗고 호숫가의 시원한 공기를 즐깁니다.
한낮에 쏟아지는 햇볕, 도심은 이미 초여름 같은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김정민(대전시 궁동) : "손도 걷고, 시원한 음료 찾아서 먹게 되고, 부채질도 하게 되고…되게 더운 것 같아요"
오늘 경북 상주가 24.9도, 서울도 20.8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최고 11도나 웃돌았습니다.
여름의 문턱인 25도에 육박하며 전국 곳곳에서 올해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벚꽃도 서로 뒤질세라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최정희(기상청 예보분석관) : "따뜻한 남서기류가 강하게 유입되는 가운데 낮 동안에는 강한 일사로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오늘 남서기류가 미세먼지를 몰고 왔고 황사까지 겹쳐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4~5배에 달했습니다.
중부와 남부 내륙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이어집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에는 서해안부터 봄비가 내려 미세먼지를 씻어주고 바짝 마른 대지를 적셔주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요즘 날씨 정말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 예년 기온을 11도씩 웃도는 곳도 있었는데 미세먼지까지 괴롭혔습니다.
내일 오후 반가운 비소식 있습니다.
첫소식 김성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얗게 활짝 핀 벚꽃을 그늘 삼아 돗자리를 폈습니다.
살 곁을 스쳐 가는 봄바람이 오늘은 포근하다 못해 덥게 느껴질 정돕니다.
겉옷을 벗고 호숫가의 시원한 공기를 즐깁니다.
한낮에 쏟아지는 햇볕, 도심은 이미 초여름 같은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김정민(대전시 궁동) : "손도 걷고, 시원한 음료 찾아서 먹게 되고, 부채질도 하게 되고…되게 더운 것 같아요"
오늘 경북 상주가 24.9도, 서울도 20.8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최고 11도나 웃돌았습니다.
여름의 문턱인 25도에 육박하며 전국 곳곳에서 올해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벚꽃도 서로 뒤질세라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최정희(기상청 예보분석관) : "따뜻한 남서기류가 강하게 유입되는 가운데 낮 동안에는 강한 일사로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오늘 남서기류가 미세먼지를 몰고 왔고 황사까지 겹쳐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4~5배에 달했습니다.
중부와 남부 내륙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이어집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에는 서해안부터 봄비가 내려 미세먼지를 씻어주고 바짝 마른 대지를 적셔주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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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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