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만에 ‘뚝딱’…금고 전문 절도 덜미
입력 2015.03.30 (23:25)
수정 2015.03.3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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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심야 시간대 상가를 돌며 간이 금고만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금고를 통째로 뜯어 들고 나오는데 채 2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편의점에 들어온 한 남성이 판매대 쪽으로 가더니, 계산기와 연결된 간이금고를 떼어내기 시작합니다.
전선을 막무가내로 뜯어버리면서, 금고 하나를 분리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1분입니다.
애견용품 가게도 침입했는데, 이번엔 간이금고를 떼어 가는데, 단 20여 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형선(피해 가게 관리자) : "보안업체가 신고를 받고 여기를 딱 1분 30초 만에 왔거든요. 왔을 때는 이미 다 상황 종료예요."
경찰에 붙잡힌 48살 김 모 씨가 간이금고를 통째로 훔쳐간 건 신속한 범행을 위해서였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출입문 잠금장치가 약한 가게들을 노렸습니다.
<녹취> 김00(피의자) : "(어떠한 경우에는) 몇 번 흔들면 그냥 열립니다. 들어가서 다급하니까, 그냥 금고만 가지고 나오고 그랬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30여 차례에 걸쳐 천5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병우(서울 서초경찰서 형사과장) : "같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업주들께서 영업이 끝난 이후에 번거롭더라도 현금을 가지고 가시거나 대형금고 같은 더욱 안전한 곳에..."
서울 서초경찰서는 김 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심야 시간대 상가를 돌며 간이 금고만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금고를 통째로 뜯어 들고 나오는데 채 2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편의점에 들어온 한 남성이 판매대 쪽으로 가더니, 계산기와 연결된 간이금고를 떼어내기 시작합니다.
전선을 막무가내로 뜯어버리면서, 금고 하나를 분리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1분입니다.
애견용품 가게도 침입했는데, 이번엔 간이금고를 떼어 가는데, 단 20여 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형선(피해 가게 관리자) : "보안업체가 신고를 받고 여기를 딱 1분 30초 만에 왔거든요. 왔을 때는 이미 다 상황 종료예요."
경찰에 붙잡힌 48살 김 모 씨가 간이금고를 통째로 훔쳐간 건 신속한 범행을 위해서였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출입문 잠금장치가 약한 가게들을 노렸습니다.
<녹취> 김00(피의자) : "(어떠한 경우에는) 몇 번 흔들면 그냥 열립니다. 들어가서 다급하니까, 그냥 금고만 가지고 나오고 그랬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30여 차례에 걸쳐 천5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병우(서울 서초경찰서 형사과장) : "같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업주들께서 영업이 끝난 이후에 번거롭더라도 현금을 가지고 가시거나 대형금고 같은 더욱 안전한 곳에..."
서울 서초경찰서는 김 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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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 만에 ‘뚝딱’…금고 전문 절도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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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30 23:26:51
- 수정2015-03-30 23:55:21
<앵커 멘트>
심야 시간대 상가를 돌며 간이 금고만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금고를 통째로 뜯어 들고 나오는데 채 2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편의점에 들어온 한 남성이 판매대 쪽으로 가더니, 계산기와 연결된 간이금고를 떼어내기 시작합니다.
전선을 막무가내로 뜯어버리면서, 금고 하나를 분리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1분입니다.
애견용품 가게도 침입했는데, 이번엔 간이금고를 떼어 가는데, 단 20여 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형선(피해 가게 관리자) : "보안업체가 신고를 받고 여기를 딱 1분 30초 만에 왔거든요. 왔을 때는 이미 다 상황 종료예요."
경찰에 붙잡힌 48살 김 모 씨가 간이금고를 통째로 훔쳐간 건 신속한 범행을 위해서였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출입문 잠금장치가 약한 가게들을 노렸습니다.
<녹취> 김00(피의자) : "(어떠한 경우에는) 몇 번 흔들면 그냥 열립니다. 들어가서 다급하니까, 그냥 금고만 가지고 나오고 그랬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30여 차례에 걸쳐 천5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병우(서울 서초경찰서 형사과장) : "같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업주들께서 영업이 끝난 이후에 번거롭더라도 현금을 가지고 가시거나 대형금고 같은 더욱 안전한 곳에..."
서울 서초경찰서는 김 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심야 시간대 상가를 돌며 간이 금고만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금고를 통째로 뜯어 들고 나오는데 채 2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편의점에 들어온 한 남성이 판매대 쪽으로 가더니, 계산기와 연결된 간이금고를 떼어내기 시작합니다.
전선을 막무가내로 뜯어버리면서, 금고 하나를 분리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1분입니다.
애견용품 가게도 침입했는데, 이번엔 간이금고를 떼어 가는데, 단 20여 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형선(피해 가게 관리자) : "보안업체가 신고를 받고 여기를 딱 1분 30초 만에 왔거든요. 왔을 때는 이미 다 상황 종료예요."
경찰에 붙잡힌 48살 김 모 씨가 간이금고를 통째로 훔쳐간 건 신속한 범행을 위해서였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출입문 잠금장치가 약한 가게들을 노렸습니다.
<녹취> 김00(피의자) : "(어떠한 경우에는) 몇 번 흔들면 그냥 열립니다. 들어가서 다급하니까, 그냥 금고만 가지고 나오고 그랬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30여 차례에 걸쳐 천5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병우(서울 서초경찰서 형사과장) : "같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업주들께서 영업이 끝난 이후에 번거롭더라도 현금을 가지고 가시거나 대형금고 같은 더욱 안전한 곳에..."
서울 서초경찰서는 김 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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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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