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노동·연금 개혁 책임있는 결단해야”

입력 2015.03.31 (21:06) 수정 2015.04.0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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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동시장 개혁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노사정 모두 절체절명의 각오로 책임있는 결단을 내려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공무원 연금개혁도 시대적 사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계속해서 이재원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노사 대타협 시한인 오늘 박근혜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노사정 모두에게 책임있는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노동시장의 낡은 제도와 관행 때문에 청년들이 저임금과 차별, 고용 불안에 떠는 일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마지막 기회라는 절체절명의 각오로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유종의 결실을 맺어주기를 기대합니다."

공무원연금 개혁도 후손들의 미래가 달린 일이라며 고통스럽지만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개혁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재정 절감뿐 아니라 국민연금과의 형평성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공무원연금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하루가 늦어질수록 매일 80억 원씩, 그러니까 오늘도 80억 원의 보전액이 들어가고 있는 연금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불확실한 정부 사업으로 인한 혈세 낭비와 비리는 결코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싱가포르 발전의 주요 요인 중에는 청렴한 공직문화가 있었다며 부패 청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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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노동·연금 개혁 책임있는 결단해야”
    • 입력 2015-03-31 21:06:53
    • 수정2015-04-01 07: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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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동시장 개혁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노사정 모두 절체절명의 각오로 책임있는 결단을 내려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공무원 연금개혁도 시대적 사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계속해서 이재원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노사 대타협 시한인 오늘 박근혜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노사정 모두에게 책임있는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노동시장의 낡은 제도와 관행 때문에 청년들이 저임금과 차별, 고용 불안에 떠는 일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마지막 기회라는 절체절명의 각오로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유종의 결실을 맺어주기를 기대합니다."

공무원연금 개혁도 후손들의 미래가 달린 일이라며 고통스럽지만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개혁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재정 절감뿐 아니라 국민연금과의 형평성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공무원연금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하루가 늦어질수록 매일 80억 원씩, 그러니까 오늘도 80억 원의 보전액이 들어가고 있는 연금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불확실한 정부 사업으로 인한 혈세 낭비와 비리는 결코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싱가포르 발전의 주요 요인 중에는 청렴한 공직문화가 있었다며 부패 청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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