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성범죄’ 교사가 어린이 또 성추행

입력 2015.04.01 (12:46) 수정 2015.04.0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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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동 음란물 소지 전과가 있던 40대 남성이 교사로 일하면서 어린이들을 성추행해온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프랑스 남동부의 한 초등학교.

이 학교 45살 남성 교사가 학교 어린이 여러 명을 성추행한 사실이 밝혀져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혐의를 인정한 교사는 조사 과정에서, 과거 이미 아동 음난물 소지 전과가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학부모들은 어떻게 성범죄 전과 기록이 있는 사람이 교사로 일을 할 수 있었냐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학부모 : "피해 가족은 물론이고 이 학교, 동네 전체가 분노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지난 2008년 아동 음난물 소지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가 집행유예 기간이 끝난 뒤 다시 학교로 돌아가 어린이들을 가르쳤는데요.

교육부 측은 그의 이전 전과 기록을 알 수 없었다는 입장만 밝히고 있습니다.

현재 그가 가르쳤던 학교 어린이 가운데 9명의 피해자가 드러났으며 경찰은 또 다른 피해 어린이가 있는지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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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성범죄’ 교사가 어린이 또 성추행
    • 입력 2015-04-01 12:47:01
    • 수정2015-04-02 05:58:37
    뉴스 12
<앵커 멘트>

아동 음란물 소지 전과가 있던 40대 남성이 교사로 일하면서 어린이들을 성추행해온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프랑스 남동부의 한 초등학교.

이 학교 45살 남성 교사가 학교 어린이 여러 명을 성추행한 사실이 밝혀져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혐의를 인정한 교사는 조사 과정에서, 과거 이미 아동 음난물 소지 전과가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학부모들은 어떻게 성범죄 전과 기록이 있는 사람이 교사로 일을 할 수 있었냐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학부모 : "피해 가족은 물론이고 이 학교, 동네 전체가 분노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지난 2008년 아동 음난물 소지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가 집행유예 기간이 끝난 뒤 다시 학교로 돌아가 어린이들을 가르쳤는데요.

교육부 측은 그의 이전 전과 기록을 알 수 없었다는 입장만 밝히고 있습니다.

현재 그가 가르쳤던 학교 어린이 가운데 9명의 피해자가 드러났으며 경찰은 또 다른 피해 어린이가 있는지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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