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주당, 역사학습 모임 재개…아베 담화 ‘견제’
입력 2015.04.02 (00:49)
수정 2015.04.02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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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1야당인 민주당이 역사 학습 모임을 재개하면서, 아베 일본 총리가 올 여름 발표할 전후 70년 담화를 견제할 기반으로 삼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민주당이 지난해 11월 중의원 해산 때문에 중단된 학습 모임인 '근현대사연구회'를 어제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근대사연구회'는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경위와 배경 등을 중심으로 연구와 학습을 추진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역사 인식을 두고 아베 총리와 대립각을 세워 온 오카다 가쓰야 민주당 대표는 근현대사연구회에 관해 담화가 나왔을 때 당의 생각을 밝히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밝혀, 아베 담화를 견제할 기반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민주당이 지난해 11월 중의원 해산 때문에 중단된 학습 모임인 '근현대사연구회'를 어제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근대사연구회'는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경위와 배경 등을 중심으로 연구와 학습을 추진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역사 인식을 두고 아베 총리와 대립각을 세워 온 오카다 가쓰야 민주당 대표는 근현대사연구회에 관해 담화가 나왔을 때 당의 생각을 밝히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밝혀, 아베 담화를 견제할 기반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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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민주당, 역사학습 모임 재개…아베 담화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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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02 00:49:45
- 수정2015-04-02 04:55:27
일본 제1야당인 민주당이 역사 학습 모임을 재개하면서, 아베 일본 총리가 올 여름 발표할 전후 70년 담화를 견제할 기반으로 삼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민주당이 지난해 11월 중의원 해산 때문에 중단된 학습 모임인 '근현대사연구회'를 어제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근대사연구회'는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경위와 배경 등을 중심으로 연구와 학습을 추진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역사 인식을 두고 아베 총리와 대립각을 세워 온 오카다 가쓰야 민주당 대표는 근현대사연구회에 관해 담화가 나왔을 때 당의 생각을 밝히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밝혀, 아베 담화를 견제할 기반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민주당이 지난해 11월 중의원 해산 때문에 중단된 학습 모임인 '근현대사연구회'를 어제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근대사연구회'는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경위와 배경 등을 중심으로 연구와 학습을 추진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역사 인식을 두고 아베 총리와 대립각을 세워 온 오카다 가쓰야 민주당 대표는 근현대사연구회에 관해 담화가 나왔을 때 당의 생각을 밝히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밝혀, 아베 담화를 견제할 기반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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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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