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선 KTX 오늘부터 정식 운행…‘반나절 생활권’
입력 2015.04.02 (06:00)
수정 2015.04.0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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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과 광주를 1시간 30여 분만에 주파하는 호남 고속철도가 오늘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로써 호남권과 수도권은 이제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됐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남고속철도가 오늘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009년 공사에 착공한 지 6년 만입니다.
호남선 KTX는 서울 용산역에서 충북 오송을 거친 뒤 공주와 익산을 지나 광주 송정역까지 운행됩니다.
서울부터 광주까지 최단 1시간 33분에 도착할 수 있어 종전보다 1시간 이상 운행 시간이 단축됩니다.
그동안 호남선 KTX는 평균 시속이 150km 안팎에 그쳤지만, 이제는 전구간 시속 300km 이상으로 명실 상부한 고속철도 시대가 열렸습니다.
<인터뷰> 윤장현(광주시장) : "지역민들의 눈물과 애환을 담고 달렸던 호남선이 이제 희망과 감동의 호남고속철도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열차 편수도 늘어, 주말 기준으로 광주 송정까지 16차례 등 모두 68차례 운행됩니다.
<인터뷰> 정계환(광주 송정동) : "서울도 목포나 여수 같은 인근 시군 가는 것처럼 반나절이면 다닐 수 있게 돼 너무 좋습니다."
호남선에는 ktx 산천을 개량한 신형 KTX 차량이 투입됩니다.
<인터뷰> 이선규(KTX 열차 기장) : "수차례 시험 운전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한 만큼 고객들을 안전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좌석간의 공간이 넓어지고 좌석별 전원 코드와 함께 무선 인터넷 속도도 10배 빨라지는 등 객실 환경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서울과 광주를 1시간 30여 분만에 주파하는 호남 고속철도가 오늘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로써 호남권과 수도권은 이제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됐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남고속철도가 오늘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009년 공사에 착공한 지 6년 만입니다.
호남선 KTX는 서울 용산역에서 충북 오송을 거친 뒤 공주와 익산을 지나 광주 송정역까지 운행됩니다.
서울부터 광주까지 최단 1시간 33분에 도착할 수 있어 종전보다 1시간 이상 운행 시간이 단축됩니다.
그동안 호남선 KTX는 평균 시속이 150km 안팎에 그쳤지만, 이제는 전구간 시속 300km 이상으로 명실 상부한 고속철도 시대가 열렸습니다.
<인터뷰> 윤장현(광주시장) : "지역민들의 눈물과 애환을 담고 달렸던 호남선이 이제 희망과 감동의 호남고속철도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열차 편수도 늘어, 주말 기준으로 광주 송정까지 16차례 등 모두 68차례 운행됩니다.
<인터뷰> 정계환(광주 송정동) : "서울도 목포나 여수 같은 인근 시군 가는 것처럼 반나절이면 다닐 수 있게 돼 너무 좋습니다."
호남선에는 ktx 산천을 개량한 신형 KTX 차량이 투입됩니다.
<인터뷰> 이선규(KTX 열차 기장) : "수차례 시험 운전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한 만큼 고객들을 안전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좌석간의 공간이 넓어지고 좌석별 전원 코드와 함께 무선 인터넷 속도도 10배 빨라지는 등 객실 환경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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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선 KTX 오늘부터 정식 운행…‘반나절 생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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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4-02 08: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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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광주를 1시간 30여 분만에 주파하는 호남 고속철도가 오늘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로써 호남권과 수도권은 이제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됐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남고속철도가 오늘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009년 공사에 착공한 지 6년 만입니다.
호남선 KTX는 서울 용산역에서 충북 오송을 거친 뒤 공주와 익산을 지나 광주 송정역까지 운행됩니다.
서울부터 광주까지 최단 1시간 33분에 도착할 수 있어 종전보다 1시간 이상 운행 시간이 단축됩니다.
그동안 호남선 KTX는 평균 시속이 150km 안팎에 그쳤지만, 이제는 전구간 시속 300km 이상으로 명실 상부한 고속철도 시대가 열렸습니다.
<인터뷰> 윤장현(광주시장) : "지역민들의 눈물과 애환을 담고 달렸던 호남선이 이제 희망과 감동의 호남고속철도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열차 편수도 늘어, 주말 기준으로 광주 송정까지 16차례 등 모두 68차례 운행됩니다.
<인터뷰> 정계환(광주 송정동) : "서울도 목포나 여수 같은 인근 시군 가는 것처럼 반나절이면 다닐 수 있게 돼 너무 좋습니다."
호남선에는 ktx 산천을 개량한 신형 KTX 차량이 투입됩니다.
<인터뷰> 이선규(KTX 열차 기장) : "수차례 시험 운전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한 만큼 고객들을 안전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좌석간의 공간이 넓어지고 좌석별 전원 코드와 함께 무선 인터넷 속도도 10배 빨라지는 등 객실 환경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서울과 광주를 1시간 30여 분만에 주파하는 호남 고속철도가 오늘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로써 호남권과 수도권은 이제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됐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남고속철도가 오늘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009년 공사에 착공한 지 6년 만입니다.
호남선 KTX는 서울 용산역에서 충북 오송을 거친 뒤 공주와 익산을 지나 광주 송정역까지 운행됩니다.
서울부터 광주까지 최단 1시간 33분에 도착할 수 있어 종전보다 1시간 이상 운행 시간이 단축됩니다.
그동안 호남선 KTX는 평균 시속이 150km 안팎에 그쳤지만, 이제는 전구간 시속 300km 이상으로 명실 상부한 고속철도 시대가 열렸습니다.
<인터뷰> 윤장현(광주시장) : "지역민들의 눈물과 애환을 담고 달렸던 호남선이 이제 희망과 감동의 호남고속철도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열차 편수도 늘어, 주말 기준으로 광주 송정까지 16차례 등 모두 68차례 운행됩니다.
<인터뷰> 정계환(광주 송정동) : "서울도 목포나 여수 같은 인근 시군 가는 것처럼 반나절이면 다닐 수 있게 돼 너무 좋습니다."
호남선에는 ktx 산천을 개량한 신형 KTX 차량이 투입됩니다.
<인터뷰> 이선규(KTX 열차 기장) : "수차례 시험 운전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한 만큼 고객들을 안전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좌석간의 공간이 넓어지고 좌석별 전원 코드와 함께 무선 인터넷 속도도 10배 빨라지는 등 객실 환경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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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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