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과 다른 NBA! ‘정당한 몸싸움’에 즐겁다

입력 2015.04.02 (06:24) 수정 2015.04.0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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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우리 프로농구에선 박진감을 떨어뜨리는 심판의 휘슬들이 자주 나온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최근 NBA에선 정당한 몸싸움은 그대로 놔두는 경우가 많아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 프로농구 디트로이트와 애틀란타의 일진 일퇴 공방전입니다.

3점슛에 덩크슛까지.

묘기에 가까운 기술들이 팬들을 즐겁게 합니다.

특히 승부를 가른 건 정당한 몸싸움에 이은 속공이었습니다.

4쿼터 승부처에서 디트로이트는 강력한 수비에 이은 덩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골밑 몸싸움에 지나치게 민감한 한국 프로농구와 달리 NBA선 잦은 파울 지적도 없고 선수들의 할리우드 동작도 없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깨 부상을 당한 LA 다저스 류현진의 올 정규시즌 첫 등판이 빨라야 4월 말 또는 5월 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약 일주일 후에야 류현진이 투구 훈련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류현진은 4월 7일 쯤 캐치볼을 시작할 수 있어 라이브 피칭까지 소화하는데 보통 2-3주가 필요해 재활이 순조로울 경우에도 4월 말이나 5월이 돼야 그라운드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다르빗슈 등 일본의 간판 투수들의 예를 들어가며 아시아 투수들의 메이저리그 3년 차 징크스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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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L과 다른 NBA! ‘정당한 몸싸움’에 즐겁다
    • 입력 2015-04-02 06:26:03
    • 수정2015-04-02 07: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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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우리 프로농구에선 박진감을 떨어뜨리는 심판의 휘슬들이 자주 나온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최근 NBA에선 정당한 몸싸움은 그대로 놔두는 경우가 많아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 프로농구 디트로이트와 애틀란타의 일진 일퇴 공방전입니다.

3점슛에 덩크슛까지.

묘기에 가까운 기술들이 팬들을 즐겁게 합니다.

특히 승부를 가른 건 정당한 몸싸움에 이은 속공이었습니다.

4쿼터 승부처에서 디트로이트는 강력한 수비에 이은 덩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골밑 몸싸움에 지나치게 민감한 한국 프로농구와 달리 NBA선 잦은 파울 지적도 없고 선수들의 할리우드 동작도 없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깨 부상을 당한 LA 다저스 류현진의 올 정규시즌 첫 등판이 빨라야 4월 말 또는 5월 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약 일주일 후에야 류현진이 투구 훈련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류현진은 4월 7일 쯤 캐치볼을 시작할 수 있어 라이브 피칭까지 소화하는데 보통 2-3주가 필요해 재활이 순조로울 경우에도 4월 말이나 5월이 돼야 그라운드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다르빗슈 등 일본의 간판 투수들의 예를 들어가며 아시아 투수들의 메이저리그 3년 차 징크스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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