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여중생 살해 30대 구속…“추가 혐의 확인”
입력 2015.04.02 (07:04)
수정 2015.04.0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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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모텔에서 여중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다른 피해 여성 2명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6일, 모텔에서 여중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8살 김 모 씨에 대해 서울 중앙지방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성매매를 하려고 만난 14살 한 모양을 수면마취제로 기절시킨뒤 살해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이른바 강도살인 혐의입니다.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김 씨에게 당한 다른 피해여성 2명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지난달 17일에도 성매매를 위해 만난 34살 여성 강 모 씨를 수면마취제로 기절시킨 뒤 현금 20만 원 등을 빼앗았습니다.
지난달 11일에도 한 20대 여성에게 같은 수법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올 초부터 검거 전까지 10차례 정도 성매매를 한 것으로 미뤄 또다른 피해여성은 없는지 확인 중입니다.
<녹취> 김00(피의자) : "(또 다른 추가 범행 있으신가요?) ……."
이런 가운데 숨진 한 양에게 이 남성을 소개했던 27살 김모씨가 어젯밤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서도 성매매 알선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모텔에서 여중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다른 피해 여성 2명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6일, 모텔에서 여중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8살 김 모 씨에 대해 서울 중앙지방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성매매를 하려고 만난 14살 한 모양을 수면마취제로 기절시킨뒤 살해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이른바 강도살인 혐의입니다.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김 씨에게 당한 다른 피해여성 2명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지난달 17일에도 성매매를 위해 만난 34살 여성 강 모 씨를 수면마취제로 기절시킨 뒤 현금 20만 원 등을 빼앗았습니다.
지난달 11일에도 한 20대 여성에게 같은 수법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올 초부터 검거 전까지 10차례 정도 성매매를 한 것으로 미뤄 또다른 피해여성은 없는지 확인 중입니다.
<녹취> 김00(피의자) : "(또 다른 추가 범행 있으신가요?) ……."
이런 가운데 숨진 한 양에게 이 남성을 소개했던 27살 김모씨가 어젯밤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서도 성매매 알선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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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텔 여중생 살해 30대 구속…“추가 혐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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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02 07:06:20
- 수정2015-04-02 08:17:15
<앵커 멘트>
모텔에서 여중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다른 피해 여성 2명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6일, 모텔에서 여중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8살 김 모 씨에 대해 서울 중앙지방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성매매를 하려고 만난 14살 한 모양을 수면마취제로 기절시킨뒤 살해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이른바 강도살인 혐의입니다.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김 씨에게 당한 다른 피해여성 2명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지난달 17일에도 성매매를 위해 만난 34살 여성 강 모 씨를 수면마취제로 기절시킨 뒤 현금 20만 원 등을 빼앗았습니다.
지난달 11일에도 한 20대 여성에게 같은 수법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올 초부터 검거 전까지 10차례 정도 성매매를 한 것으로 미뤄 또다른 피해여성은 없는지 확인 중입니다.
<녹취> 김00(피의자) : "(또 다른 추가 범행 있으신가요?) ……."
이런 가운데 숨진 한 양에게 이 남성을 소개했던 27살 김모씨가 어젯밤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서도 성매매 알선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모텔에서 여중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다른 피해 여성 2명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6일, 모텔에서 여중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8살 김 모 씨에 대해 서울 중앙지방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성매매를 하려고 만난 14살 한 모양을 수면마취제로 기절시킨뒤 살해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이른바 강도살인 혐의입니다.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김 씨에게 당한 다른 피해여성 2명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지난달 17일에도 성매매를 위해 만난 34살 여성 강 모 씨를 수면마취제로 기절시킨 뒤 현금 20만 원 등을 빼앗았습니다.
지난달 11일에도 한 20대 여성에게 같은 수법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올 초부터 검거 전까지 10차례 정도 성매매를 한 것으로 미뤄 또다른 피해여성은 없는지 확인 중입니다.
<녹취> 김00(피의자) : "(또 다른 추가 범행 있으신가요?) ……."
이런 가운데 숨진 한 양에게 이 남성을 소개했던 27살 김모씨가 어젯밤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서도 성매매 알선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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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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