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훈국제중·서울외고 ‘기준 미달’…“청문 과정 거쳐야”
입력 2015.04.02 (14:16)
수정 2015.04.0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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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국제중학교와 서울외국어고등학교가 서울시교육청의 운영 성과 평가 결정을 위한 청문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역내 특수목적고등학교와 특성화중학교 등 모두 13곳을 상대로, 설립목적에 맞게 운영돼 왔는지 평가한 결과 영훈국제중과 서울외고가 기준인 60점 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청문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외고는 모든 평가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고 영훈 국제중은 비리에 따른 감사 지적이 문제가 됐다고 서울시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학교는 이달 중순쯤 실시되는 청문에서 평가 결과에 대해 소명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자료를 제출하게 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청문이 끝나면 평가 내용과 청문 내용 등을 종합해 지정취소 여부를 결정하고 교육부에 동의를 요청하게 됩니다.
교육부가 동의하지 않으면 지정 취소는 불가능합니다.
이번 평가는 정부가 2010년 특수목적고와 특성화중 평가 규정을 마련해 5년마다 운영 성과를 평가하도록 한 뒤 이뤄진 첫 평가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역내 특수목적고등학교와 특성화중학교 등 모두 13곳을 상대로, 설립목적에 맞게 운영돼 왔는지 평가한 결과 영훈국제중과 서울외고가 기준인 60점 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청문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외고는 모든 평가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고 영훈 국제중은 비리에 따른 감사 지적이 문제가 됐다고 서울시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학교는 이달 중순쯤 실시되는 청문에서 평가 결과에 대해 소명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자료를 제출하게 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청문이 끝나면 평가 내용과 청문 내용 등을 종합해 지정취소 여부를 결정하고 교육부에 동의를 요청하게 됩니다.
교육부가 동의하지 않으면 지정 취소는 불가능합니다.
이번 평가는 정부가 2010년 특수목적고와 특성화중 평가 규정을 마련해 5년마다 운영 성과를 평가하도록 한 뒤 이뤄진 첫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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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02 14:16:30
- 수정2015-04-03 07:26:46
영훈국제중학교와 서울외국어고등학교가 서울시교육청의 운영 성과 평가 결정을 위한 청문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역내 특수목적고등학교와 특성화중학교 등 모두 13곳을 상대로, 설립목적에 맞게 운영돼 왔는지 평가한 결과 영훈국제중과 서울외고가 기준인 60점 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청문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외고는 모든 평가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고 영훈 국제중은 비리에 따른 감사 지적이 문제가 됐다고 서울시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학교는 이달 중순쯤 실시되는 청문에서 평가 결과에 대해 소명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자료를 제출하게 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청문이 끝나면 평가 내용과 청문 내용 등을 종합해 지정취소 여부를 결정하고 교육부에 동의를 요청하게 됩니다.
교육부가 동의하지 않으면 지정 취소는 불가능합니다.
이번 평가는 정부가 2010년 특수목적고와 특성화중 평가 규정을 마련해 5년마다 운영 성과를 평가하도록 한 뒤 이뤄진 첫 평가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역내 특수목적고등학교와 특성화중학교 등 모두 13곳을 상대로, 설립목적에 맞게 운영돼 왔는지 평가한 결과 영훈국제중과 서울외고가 기준인 60점 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청문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외고는 모든 평가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고 영훈 국제중은 비리에 따른 감사 지적이 문제가 됐다고 서울시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학교는 이달 중순쯤 실시되는 청문에서 평가 결과에 대해 소명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자료를 제출하게 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청문이 끝나면 평가 내용과 청문 내용 등을 종합해 지정취소 여부를 결정하고 교육부에 동의를 요청하게 됩니다.
교육부가 동의하지 않으면 지정 취소는 불가능합니다.
이번 평가는 정부가 2010년 특수목적고와 특성화중 평가 규정을 마련해 5년마다 운영 성과를 평가하도록 한 뒤 이뤄진 첫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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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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