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사당하는 목…“베개 높이 6∼8cm 적당”
입력 2015.04.02 (21:44)
수정 2015.04.0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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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면 목과 어깨에 통증이 오기도 하죠.
자는 동안 목을 편안하게 해줘야 목 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는데요, 적당한 베개 높이는 어느 정도일까요?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2년 전부터 목 디스크 때문에 목이 결리고, 심한 어깨통증에 시달리던 60대 여성입니다.
베개를 바꾸고 나서부터 목 통증이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인터뷰> 장길희(목 디스크 환자) : "한달 지나서부터 차츰차츰 괜찮아지더라고요. 그거 꼭 낮에도 피곤할때는 일부러 그 베개 베고 반드시 누워있어요."
목뼈는 머리 무게를 견디기 위해 C자 형 커브를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고개를 숙이거나 목을 빼면 일자 형이 돼 디스크에 걸리기 쉽습니다.
잘 때도 정상적인 C자형 커브를 유지해야 목의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베개가 낮은 게 좋습니다.
<인터뷰> 하인혁(한방병원장) : "일자목 자체가 머리가 앞으로 많이 빠져 나와있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높은베개를 더 좋아하시는데 그러면 오히려 그런 일자목 형태가 더 가중됩니다."
옆으로 잘 땐 베개가 더 높아야 합니다. 어깨 높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베개높이는 똑바로 누울 때 6-8cm, 옆으로 누울 땐 어깨 높이를 고려해 10-15cm가 적당합니다.
목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선 목을 앞으로 빼는 습관을 줄이고, 목에 맞는 편안한 베개를 사용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면 목과 어깨에 통증이 오기도 하죠.
자는 동안 목을 편안하게 해줘야 목 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는데요, 적당한 베개 높이는 어느 정도일까요?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2년 전부터 목 디스크 때문에 목이 결리고, 심한 어깨통증에 시달리던 60대 여성입니다.
베개를 바꾸고 나서부터 목 통증이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인터뷰> 장길희(목 디스크 환자) : "한달 지나서부터 차츰차츰 괜찮아지더라고요. 그거 꼭 낮에도 피곤할때는 일부러 그 베개 베고 반드시 누워있어요."
목뼈는 머리 무게를 견디기 위해 C자 형 커브를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고개를 숙이거나 목을 빼면 일자 형이 돼 디스크에 걸리기 쉽습니다.
잘 때도 정상적인 C자형 커브를 유지해야 목의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베개가 낮은 게 좋습니다.
<인터뷰> 하인혁(한방병원장) : "일자목 자체가 머리가 앞으로 많이 빠져 나와있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높은베개를 더 좋아하시는데 그러면 오히려 그런 일자목 형태가 더 가중됩니다."
옆으로 잘 땐 베개가 더 높아야 합니다. 어깨 높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베개높이는 똑바로 누울 때 6-8cm, 옆으로 누울 땐 어깨 높이를 고려해 10-15cm가 적당합니다.
목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선 목을 앞으로 빼는 습관을 줄이고, 목에 맞는 편안한 베개를 사용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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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사당하는 목…“베개 높이 6∼8cm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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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02 21:49:29
- 수정2015-04-02 22:03:42
<앵커 멘트>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면 목과 어깨에 통증이 오기도 하죠.
자는 동안 목을 편안하게 해줘야 목 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는데요, 적당한 베개 높이는 어느 정도일까요?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2년 전부터 목 디스크 때문에 목이 결리고, 심한 어깨통증에 시달리던 60대 여성입니다.
베개를 바꾸고 나서부터 목 통증이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인터뷰> 장길희(목 디스크 환자) : "한달 지나서부터 차츰차츰 괜찮아지더라고요. 그거 꼭 낮에도 피곤할때는 일부러 그 베개 베고 반드시 누워있어요."
목뼈는 머리 무게를 견디기 위해 C자 형 커브를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고개를 숙이거나 목을 빼면 일자 형이 돼 디스크에 걸리기 쉽습니다.
잘 때도 정상적인 C자형 커브를 유지해야 목의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베개가 낮은 게 좋습니다.
<인터뷰> 하인혁(한방병원장) : "일자목 자체가 머리가 앞으로 많이 빠져 나와있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높은베개를 더 좋아하시는데 그러면 오히려 그런 일자목 형태가 더 가중됩니다."
옆으로 잘 땐 베개가 더 높아야 합니다. 어깨 높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베개높이는 똑바로 누울 때 6-8cm, 옆으로 누울 땐 어깨 높이를 고려해 10-15cm가 적당합니다.
목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선 목을 앞으로 빼는 습관을 줄이고, 목에 맞는 편안한 베개를 사용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면 목과 어깨에 통증이 오기도 하죠.
자는 동안 목을 편안하게 해줘야 목 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는데요, 적당한 베개 높이는 어느 정도일까요?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2년 전부터 목 디스크 때문에 목이 결리고, 심한 어깨통증에 시달리던 60대 여성입니다.
베개를 바꾸고 나서부터 목 통증이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인터뷰> 장길희(목 디스크 환자) : "한달 지나서부터 차츰차츰 괜찮아지더라고요. 그거 꼭 낮에도 피곤할때는 일부러 그 베개 베고 반드시 누워있어요."
목뼈는 머리 무게를 견디기 위해 C자 형 커브를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고개를 숙이거나 목을 빼면 일자 형이 돼 디스크에 걸리기 쉽습니다.
잘 때도 정상적인 C자형 커브를 유지해야 목의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베개가 낮은 게 좋습니다.
<인터뷰> 하인혁(한방병원장) : "일자목 자체가 머리가 앞으로 많이 빠져 나와있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높은베개를 더 좋아하시는데 그러면 오히려 그런 일자목 형태가 더 가중됩니다."
옆으로 잘 땐 베개가 더 높아야 합니다. 어깨 높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베개높이는 똑바로 누울 때 6-8cm, 옆으로 누울 땐 어깨 높이를 고려해 10-15cm가 적당합니다.
목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선 목을 앞으로 빼는 습관을 줄이고, 목에 맞는 편안한 베개를 사용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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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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