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달라졌다…권용관, 공수 ‘맹활약’

입력 2015.04.02 (21:45) 수정 2015.04.0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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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한화가 김성근 감독의 작전 야구를 앞세워 올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화 권용관은 번트 실패를 딛고 공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2회말 무사 1루의 기회를 잡자 김성근 감독은 권용관에게 희생 번트를 지시했습니다.

권용관이 번트에 실패하면서, 한화의 작전은 무위로 돌아갔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4회말 무사 1,2루에서 권용관은 이번에도 또다시 번트를 준비했습니다.

번트 자세를 취하던 권용관은 공격으로 바꿨고, 적시타로 이어졌습니다.

권용관의 안타로 활기를 찾은 한화는 이용규와 김태균의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4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두산에게 2점을 내줘 4대 2로 쫓기던 5회말 권용관은 결정적인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권용관은 두산 정수빈의 안타성 타구를 막아내,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8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한화가 두산에 4대 2으로 앞서있습니다.

SK와 기아의 경기는 1대 1 동점이던 5회, 폭우가 쏟아지면서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습니다.

SK선발 켈리는 시범 경기에서 한파 취소와 우천 취소에 이에, 정규시즌에서도 우천 노게임을 기록하는 등 등판 때마다 악천후가 이어졌습니다.

수원과 잠실, 마산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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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가 달라졌다…권용관, 공수 ‘맹활약’
    • 입력 2015-04-02 21:53:28
    • 수정2015-04-03 07: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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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한화가 김성근 감독의 작전 야구를 앞세워 올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화 권용관은 번트 실패를 딛고 공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2회말 무사 1루의 기회를 잡자 김성근 감독은 권용관에게 희생 번트를 지시했습니다.

권용관이 번트에 실패하면서, 한화의 작전은 무위로 돌아갔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4회말 무사 1,2루에서 권용관은 이번에도 또다시 번트를 준비했습니다.

번트 자세를 취하던 권용관은 공격으로 바꿨고, 적시타로 이어졌습니다.

권용관의 안타로 활기를 찾은 한화는 이용규와 김태균의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4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두산에게 2점을 내줘 4대 2로 쫓기던 5회말 권용관은 결정적인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권용관은 두산 정수빈의 안타성 타구를 막아내,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8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한화가 두산에 4대 2으로 앞서있습니다.

SK와 기아의 경기는 1대 1 동점이던 5회, 폭우가 쏟아지면서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습니다.

SK선발 켈리는 시범 경기에서 한파 취소와 우천 취소에 이에, 정규시즌에서도 우천 노게임을 기록하는 등 등판 때마다 악천후가 이어졌습니다.

수원과 잠실, 마산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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