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이란 핵 개발 중단 ‘합의’…북한 ‘압박’

이란이 핵 개발을 중단하면, 국제사회는 이란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이란 핵협상 타결로 북한 핵문제 해결에 대한 압박이 한층 높아지게 됐습니다.

곳곳 ‘땅꺼짐’…의심 지역 ‘전수조사’

밤새 비가 내린 서울 곳곳에서 잇따라 지반이 내려앉아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9호선 2단계 구간 등 의심 지역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4조 원 더 투입해야”…성완종 소환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감사중인 감사원이 앞으로 관련 사업에 34조 원의 추가 투자가 필요하지만 투자금 회수 전망은 불투명하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자원개발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KTX 테이프로 수리?…속도 못 내 17분 연착

호남고속철도 개통 첫날부터 KTX 열차의 일부 장치가 고장나 청테이프로 응급조치를 한 채 운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결국 제 속도를 내지 못해 17분이나 연착했습니다.

의약품 부작용에 첫 보상금 지급

약을 먹은 뒤 부작용으로 숨진 노인 2명에게 정부 보상금 7천만원씩이 지급됩니다. 약 복용으로 생긴 부작용 피해를 소송을 거치지 않고 정부가 보상하는 제도가 지난해 도입된 뒤 나온 첫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