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회장 18시간 조사 뒤 귀가…“다음 주 영장”
입력 2015.04.04 (06:02)
수정 2015.04.0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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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자금 조성과 횡령 혐의로 검찰에 출석한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이 18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다음 주 초쯤 성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은 오늘 새벽 4시쯤 검찰 조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성 회장은 어제 오전 10시쯤 검찰에 출석해 18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성완종(경남기업 회장) : "(안에서 어떤 말씀을 하셨습니까?)..."
성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크게 3가지입니다.
해외 자원개발 명목으로 정부로부터 융자금 4백60억 원을 받는 과정에서 분식회계를 통해 허위자료를 공시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와 이를 바탕으로 실제 융자를 받아낸 사기 혐의입니다.
또 계열사인 대아레저산업에서 이사회 의결도 없이 대여금 명목으로 55억원을 빼쓰는 등 200억 원 넘는 회삿돈을 빼돌린 횡령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성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전문 경영인에게 재무 관련 업무를 일임했고, 자신은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검찰 관계자는 성 회장을 추가로 부를 일은 없을 것 같다며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검찰은 성 회장의 진술 내용 분석을 마친 뒤 다음 주 초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비자금 조성과 횡령 혐의로 검찰에 출석한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이 18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다음 주 초쯤 성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은 오늘 새벽 4시쯤 검찰 조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성 회장은 어제 오전 10시쯤 검찰에 출석해 18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성완종(경남기업 회장) : "(안에서 어떤 말씀을 하셨습니까?)..."
성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크게 3가지입니다.
해외 자원개발 명목으로 정부로부터 융자금 4백60억 원을 받는 과정에서 분식회계를 통해 허위자료를 공시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와 이를 바탕으로 실제 융자를 받아낸 사기 혐의입니다.
또 계열사인 대아레저산업에서 이사회 의결도 없이 대여금 명목으로 55억원을 빼쓰는 등 200억 원 넘는 회삿돈을 빼돌린 횡령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성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전문 경영인에게 재무 관련 업무를 일임했고, 자신은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검찰 관계자는 성 회장을 추가로 부를 일은 없을 것 같다며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검찰은 성 회장의 진술 내용 분석을 마친 뒤 다음 주 초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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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완종 회장 18시간 조사 뒤 귀가…“다음 주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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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자금 조성과 횡령 혐의로 검찰에 출석한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이 18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다음 주 초쯤 성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은 오늘 새벽 4시쯤 검찰 조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성 회장은 어제 오전 10시쯤 검찰에 출석해 18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성완종(경남기업 회장) : "(안에서 어떤 말씀을 하셨습니까?)..."
성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크게 3가지입니다.
해외 자원개발 명목으로 정부로부터 융자금 4백60억 원을 받는 과정에서 분식회계를 통해 허위자료를 공시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와 이를 바탕으로 실제 융자를 받아낸 사기 혐의입니다.
또 계열사인 대아레저산업에서 이사회 의결도 없이 대여금 명목으로 55억원을 빼쓰는 등 200억 원 넘는 회삿돈을 빼돌린 횡령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성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전문 경영인에게 재무 관련 업무를 일임했고, 자신은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검찰 관계자는 성 회장을 추가로 부를 일은 없을 것 같다며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검찰은 성 회장의 진술 내용 분석을 마친 뒤 다음 주 초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비자금 조성과 횡령 혐의로 검찰에 출석한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이 18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다음 주 초쯤 성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은 오늘 새벽 4시쯤 검찰 조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성 회장은 어제 오전 10시쯤 검찰에 출석해 18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성완종(경남기업 회장) : "(안에서 어떤 말씀을 하셨습니까?)..."
성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크게 3가지입니다.
해외 자원개발 명목으로 정부로부터 융자금 4백60억 원을 받는 과정에서 분식회계를 통해 허위자료를 공시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와 이를 바탕으로 실제 융자를 받아낸 사기 혐의입니다.
또 계열사인 대아레저산업에서 이사회 의결도 없이 대여금 명목으로 55억원을 빼쓰는 등 200억 원 넘는 회삿돈을 빼돌린 횡령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성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전문 경영인에게 재무 관련 업무를 일임했고, 자신은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검찰 관계자는 성 회장을 추가로 부를 일은 없을 것 같다며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검찰은 성 회장의 진술 내용 분석을 마친 뒤 다음 주 초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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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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