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하철’ 남미를 달린다! 현지 공장까지 착공
입력 2015.04.04 (07:30)
수정 2015.04.0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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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지하철이 지구 반대편 브라질까지 수출되고 있는데요.
남미 각국에서 지하철 개발이 잇따르면서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공장까지 착공했습니다.
박영관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하루 70만 명이 이용하는 상파울루 지하철 4호선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작해 수출한 이 지하철은 깨끗하고 쾌적한 첨단 시설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만다(상파울루 시민) : "4호선은 최신식 지하철이에요. 더 편안하 고 에어컨도 있고 장점이 많아요."
브라질 최초로 승객 안전을 위해 스크린 도어를 설치했고, 기관사 없는 무인주행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마라(철도차량 전문가) : "기관사 없는 무인시스템은 이 분야에서 최신 기술이고, 경제적으로도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 등 브라질 다른 도시에도 우리 지하철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이미 1조 원 넘는 계약이 체결됐고, 앞으로는 더 급증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최종묵(현대로템 철도사업본부장) : "1조 천억 원 수주를 기록했고요. 앞으로 5년 동안 2020년까지 2조 7천억 원의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남미 다른 나라에서도 지하철 건설이 잇따르면서 본격적인 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연간 200량을 생산할 수 있는 철도차량 공장을 착공했습니다.
내년에 완공될 이 공장에서 생산될 철도차량은 칠레와 페루, 콜롬비아 등 남미 곳곳의 철길을 달릴 예정입니다.
브라질 아라라콰라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우리나라 지하철이 지구 반대편 브라질까지 수출되고 있는데요.
남미 각국에서 지하철 개발이 잇따르면서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공장까지 착공했습니다.
박영관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하루 70만 명이 이용하는 상파울루 지하철 4호선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작해 수출한 이 지하철은 깨끗하고 쾌적한 첨단 시설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만다(상파울루 시민) : "4호선은 최신식 지하철이에요. 더 편안하 고 에어컨도 있고 장점이 많아요."
브라질 최초로 승객 안전을 위해 스크린 도어를 설치했고, 기관사 없는 무인주행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마라(철도차량 전문가) : "기관사 없는 무인시스템은 이 분야에서 최신 기술이고, 경제적으로도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 등 브라질 다른 도시에도 우리 지하철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이미 1조 원 넘는 계약이 체결됐고, 앞으로는 더 급증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최종묵(현대로템 철도사업본부장) : "1조 천억 원 수주를 기록했고요. 앞으로 5년 동안 2020년까지 2조 7천억 원의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남미 다른 나라에서도 지하철 건설이 잇따르면서 본격적인 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연간 200량을 생산할 수 있는 철도차량 공장을 착공했습니다.
내년에 완공될 이 공장에서 생산될 철도차량은 칠레와 페루, 콜롬비아 등 남미 곳곳의 철길을 달릴 예정입니다.
브라질 아라라콰라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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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지하철’ 남미를 달린다! 현지 공장까지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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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04 07:32:33
- 수정2015-04-04 08:46:52
![](/data/news/2015/04/04/3050336_230.jpg)
<앵커 멘트>
우리나라 지하철이 지구 반대편 브라질까지 수출되고 있는데요.
남미 각국에서 지하철 개발이 잇따르면서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공장까지 착공했습니다.
박영관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하루 70만 명이 이용하는 상파울루 지하철 4호선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작해 수출한 이 지하철은 깨끗하고 쾌적한 첨단 시설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만다(상파울루 시민) : "4호선은 최신식 지하철이에요. 더 편안하 고 에어컨도 있고 장점이 많아요."
브라질 최초로 승객 안전을 위해 스크린 도어를 설치했고, 기관사 없는 무인주행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마라(철도차량 전문가) : "기관사 없는 무인시스템은 이 분야에서 최신 기술이고, 경제적으로도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 등 브라질 다른 도시에도 우리 지하철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이미 1조 원 넘는 계약이 체결됐고, 앞으로는 더 급증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최종묵(현대로템 철도사업본부장) : "1조 천억 원 수주를 기록했고요. 앞으로 5년 동안 2020년까지 2조 7천억 원의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남미 다른 나라에서도 지하철 건설이 잇따르면서 본격적인 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연간 200량을 생산할 수 있는 철도차량 공장을 착공했습니다.
내년에 완공될 이 공장에서 생산될 철도차량은 칠레와 페루, 콜롬비아 등 남미 곳곳의 철길을 달릴 예정입니다.
브라질 아라라콰라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우리나라 지하철이 지구 반대편 브라질까지 수출되고 있는데요.
남미 각국에서 지하철 개발이 잇따르면서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공장까지 착공했습니다.
박영관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하루 70만 명이 이용하는 상파울루 지하철 4호선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작해 수출한 이 지하철은 깨끗하고 쾌적한 첨단 시설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만다(상파울루 시민) : "4호선은 최신식 지하철이에요. 더 편안하 고 에어컨도 있고 장점이 많아요."
브라질 최초로 승객 안전을 위해 스크린 도어를 설치했고, 기관사 없는 무인주행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마라(철도차량 전문가) : "기관사 없는 무인시스템은 이 분야에서 최신 기술이고, 경제적으로도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 등 브라질 다른 도시에도 우리 지하철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이미 1조 원 넘는 계약이 체결됐고, 앞으로는 더 급증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최종묵(현대로템 철도사업본부장) : "1조 천억 원 수주를 기록했고요. 앞으로 5년 동안 2020년까지 2조 7천억 원의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남미 다른 나라에서도 지하철 건설이 잇따르면서 본격적인 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연간 200량을 생산할 수 있는 철도차량 공장을 착공했습니다.
내년에 완공될 이 공장에서 생산될 철도차량은 칠레와 페루, 콜롬비아 등 남미 곳곳의 철길을 달릴 예정입니다.
브라질 아라라콰라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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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관 기자 pyk09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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