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금융회사 중 절반 남자 직원 연봉 ‘1억 원’

입력 2015.04.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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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보험사 등 주요 금융회사 20곳 가운데 10곳에서 남자직원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은행의 경우 신한과 KB국민, 하나, 외환 등 4곳이, 증권은 NH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남자직원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었습니다.

보험사에서는 한화생명과 삼성생명, 삼성화재가, 카드사 중엔 KB국민카드가 1억 원 이상이었습니다.

10곳 가운데 삼성화재가 1억 천2백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KB국민카드와 한화생명이 1억 8백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여자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남자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남자 직원이 평균 근무기간이 길어 고위 직급에 몰려있어 상대적으로 연봉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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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금융회사 중 절반 남자 직원 연봉 ‘1억 원’
    • 입력 2015-04-04 10:20:27
    경제
은행과 보험사 등 주요 금융회사 20곳 가운데 10곳에서 남자직원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은행의 경우 신한과 KB국민, 하나, 외환 등 4곳이, 증권은 NH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남자직원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었습니다. 보험사에서는 한화생명과 삼성생명, 삼성화재가, 카드사 중엔 KB국민카드가 1억 원 이상이었습니다. 10곳 가운데 삼성화재가 1억 천2백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KB국민카드와 한화생명이 1억 8백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여자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남자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남자 직원이 평균 근무기간이 길어 고위 직급에 몰려있어 상대적으로 연봉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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