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달리는 열차 안에서 결혼식

입력 2015.04.07 (12:50) 수정 2015.04.0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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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달리는 열차 안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특별 전세 열차가 운행을 시작했는데요.

차창 밖 경치도 감상하고 피로연을 즐길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네 대로 편성된 열차의 첫 번째 차량에, 신랑과 신부가 걸어 들어오는 융단이 깔려 있습니다.

좌석 손잡이 등은 화사한 꽃으로 장식돼 있습니다.

추억에 남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세이부 철도와 계열사 호텔이 사이타마현 내 노선에서 운행하는 전세 열차입니다.

신랑 신부와 하객 등을 태우고 세이부 신주쿠선을 달리는데요.

왕복 소요 시간은 2시간 정도입니다.

세이부구장앞 역에서는 열차에서 내려 기념촬영을 하고 신랑 신부가 의상을 갈아입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기타야도 아야(결혼식 기획 호텔 직원) : "사람들에게 친숙한 전철을 빌려서 하객들도 즐길 수 있는 결혼식을 기획했습니다."

요금은 열차 전세 비용을 포함해 66만 엔, 우리돈 600만 원부터 시작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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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달리는 열차 안에서 결혼식
    • 입력 2015-04-07 12:52:09
    • 수정2015-04-07 12:59:16
    뉴스 12
<앵커 멘트>

달리는 열차 안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특별 전세 열차가 운행을 시작했는데요.

차창 밖 경치도 감상하고 피로연을 즐길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네 대로 편성된 열차의 첫 번째 차량에, 신랑과 신부가 걸어 들어오는 융단이 깔려 있습니다.

좌석 손잡이 등은 화사한 꽃으로 장식돼 있습니다.

추억에 남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세이부 철도와 계열사 호텔이 사이타마현 내 노선에서 운행하는 전세 열차입니다.

신랑 신부와 하객 등을 태우고 세이부 신주쿠선을 달리는데요.

왕복 소요 시간은 2시간 정도입니다.

세이부구장앞 역에서는 열차에서 내려 기념촬영을 하고 신랑 신부가 의상을 갈아입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기타야도 아야(결혼식 기획 호텔 직원) : "사람들에게 친숙한 전철을 빌려서 하객들도 즐길 수 있는 결혼식을 기획했습니다."

요금은 열차 전세 비용을 포함해 66만 엔, 우리돈 600만 원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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