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맷 하비, 19개월 공백 딛고 화려한 복귀
입력 2015.04.10 (09:16)
수정 2015.04.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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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부상으로 19개월을 쉰 미국 메이저리그의 투수 맷 하비(26·뉴욕 메츠)가 화려하게 복귀했다.
하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첫 승을 따냈다.
6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진 하비는 탈삼진 9개를 뽑아내며 4피안타 1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하비는 1회초 첫타자 마이클 타일러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2번타자 유넬 에스코바를 상대로 볼넷을 허용하는 등 초반 제구력을 잡는데 애로를 겪었다.
하지만 이후 안정을 찾은 하비 최고시속 156㎞에 이르는 빠른 공과 낙차 큰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앞세워 6회까지 무실점으로 워싱턴 타선을 봉쇄했다.
메츠는 하비의 선발 호투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CBS 스포츠는 "하비가 부상에서 거의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며 "메츠 구단과 팬은 앞으로 그의 활약을 기대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하비는 2013년 전반기 내셔널리그 올스타로 뽑히고 사이영상 후보로 꼽힐 만큼 뛰어난 기량을 뽐냈지만 8월 팔꿈치 인대가 손상돼 토미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기나긴 재활을 했다.
하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첫 승을 따냈다.
6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진 하비는 탈삼진 9개를 뽑아내며 4피안타 1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하비는 1회초 첫타자 마이클 타일러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2번타자 유넬 에스코바를 상대로 볼넷을 허용하는 등 초반 제구력을 잡는데 애로를 겪었다.
하지만 이후 안정을 찾은 하비 최고시속 156㎞에 이르는 빠른 공과 낙차 큰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앞세워 6회까지 무실점으로 워싱턴 타선을 봉쇄했다.
메츠는 하비의 선발 호투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CBS 스포츠는 "하비가 부상에서 거의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며 "메츠 구단과 팬은 앞으로 그의 활약을 기대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하비는 2013년 전반기 내셔널리그 올스타로 뽑히고 사이영상 후보로 꼽힐 만큼 뛰어난 기량을 뽐냈지만 8월 팔꿈치 인대가 손상돼 토미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기나긴 재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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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 맷 하비, 19개월 공백 딛고 화려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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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10 09:16:07
- 수정2015-04-10 09:16:17
팔꿈치 부상으로 19개월을 쉰 미국 메이저리그의 투수 맷 하비(26·뉴욕 메츠)가 화려하게 복귀했다.
하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첫 승을 따냈다.
6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진 하비는 탈삼진 9개를 뽑아내며 4피안타 1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하비는 1회초 첫타자 마이클 타일러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2번타자 유넬 에스코바를 상대로 볼넷을 허용하는 등 초반 제구력을 잡는데 애로를 겪었다.
하지만 이후 안정을 찾은 하비 최고시속 156㎞에 이르는 빠른 공과 낙차 큰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앞세워 6회까지 무실점으로 워싱턴 타선을 봉쇄했다.
메츠는 하비의 선발 호투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CBS 스포츠는 "하비가 부상에서 거의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며 "메츠 구단과 팬은 앞으로 그의 활약을 기대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하비는 2013년 전반기 내셔널리그 올스타로 뽑히고 사이영상 후보로 꼽힐 만큼 뛰어난 기량을 뽐냈지만 8월 팔꿈치 인대가 손상돼 토미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기나긴 재활을 했다.
하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첫 승을 따냈다.
6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진 하비는 탈삼진 9개를 뽑아내며 4피안타 1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하비는 1회초 첫타자 마이클 타일러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2번타자 유넬 에스코바를 상대로 볼넷을 허용하는 등 초반 제구력을 잡는데 애로를 겪었다.
하지만 이후 안정을 찾은 하비 최고시속 156㎞에 이르는 빠른 공과 낙차 큰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앞세워 6회까지 무실점으로 워싱턴 타선을 봉쇄했다.
메츠는 하비의 선발 호투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CBS 스포츠는 "하비가 부상에서 거의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며 "메츠 구단과 팬은 앞으로 그의 활약을 기대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하비는 2013년 전반기 내셔널리그 올스타로 뽑히고 사이영상 후보로 꼽힐 만큼 뛰어난 기량을 뽐냈지만 8월 팔꿈치 인대가 손상돼 토미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기나긴 재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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