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세월호 유가족 소망 들어주기 콘서트’ 추진
입력 2015.04.10 (10:22)
수정 2015.04.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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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48)이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세월호 유가족의 소망을 들어주는 콘서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10일 소속사 공연세상에 따르면 김장훈은 대학생들로 이뤄진 세월호 힐링대와 세월호 유가족의 소망을 조사한 뒤 이들의 소망을 실현해주는 콘서트를 지역별로 나눠 개최할 계획이다.
김장훈은 "세월호 사고로 떠난 아이가 시인을 꿈꿨다면 그 아이의 자작시를 형제나 친구가 낭독해주고, 과학자가 되고 싶었던 아이는 그 아이가 만든 모형물을 전시하는 등의 방식을 계획 중"이라며 "가족과 마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위로하고 앞으로의 행복을 빌어주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이를 위해 13일부터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 봉사대원과 세월호 유가족의 소망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우선 6월 중 1차 소망 콘서트를 연 뒤 추후 일정과 지역을 고민할 계획이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몇년이 걸릴 수도 있는 길고 힘든 계획"이라며 "이미 신청을 받은 가족도 있어 6월 중 1차 소망콘서트를 연다는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10일 소속사 공연세상에 따르면 김장훈은 대학생들로 이뤄진 세월호 힐링대와 세월호 유가족의 소망을 조사한 뒤 이들의 소망을 실현해주는 콘서트를 지역별로 나눠 개최할 계획이다.
김장훈은 "세월호 사고로 떠난 아이가 시인을 꿈꿨다면 그 아이의 자작시를 형제나 친구가 낭독해주고, 과학자가 되고 싶었던 아이는 그 아이가 만든 모형물을 전시하는 등의 방식을 계획 중"이라며 "가족과 마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위로하고 앞으로의 행복을 빌어주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이를 위해 13일부터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 봉사대원과 세월호 유가족의 소망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우선 6월 중 1차 소망 콘서트를 연 뒤 추후 일정과 지역을 고민할 계획이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몇년이 걸릴 수도 있는 길고 힘든 계획"이라며 "이미 신청을 받은 가족도 있어 6월 중 1차 소망콘서트를 연다는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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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훈, ‘세월호 유가족 소망 들어주기 콘서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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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4-10 15:07:59
가수 김장훈(48)이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세월호 유가족의 소망을 들어주는 콘서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10일 소속사 공연세상에 따르면 김장훈은 대학생들로 이뤄진 세월호 힐링대와 세월호 유가족의 소망을 조사한 뒤 이들의 소망을 실현해주는 콘서트를 지역별로 나눠 개최할 계획이다.
김장훈은 "세월호 사고로 떠난 아이가 시인을 꿈꿨다면 그 아이의 자작시를 형제나 친구가 낭독해주고, 과학자가 되고 싶었던 아이는 그 아이가 만든 모형물을 전시하는 등의 방식을 계획 중"이라며 "가족과 마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위로하고 앞으로의 행복을 빌어주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이를 위해 13일부터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 봉사대원과 세월호 유가족의 소망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우선 6월 중 1차 소망 콘서트를 연 뒤 추후 일정과 지역을 고민할 계획이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몇년이 걸릴 수도 있는 길고 힘든 계획"이라며 "이미 신청을 받은 가족도 있어 6월 중 1차 소망콘서트를 연다는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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