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식 해결 위해…’ 보험 사기 17명 검거
입력 2015.04.10 (11:02)
수정 2015.04.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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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식 해결 등을 위해 환자 행세를 하며 보험 사기를 벌인 사람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지난 2011년 4월, 16개의 상해보험에 가입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계단에서 미끄러져 다쳤다는 환자 행세를 하며 보험금 2억 2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32살 곽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곽 씨는 이런 수법으로 최근까지 60개 병원에서 930일 동안 입원했고, 입원 기간 전국을 돌아다니거나, 밤에는 유흥 생활을 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부인을 비롯한 대학생 자녀들과 함께 운동을 하다 다쳤다는 이유 등으로 병원에 입원해 129차례에 걸쳐 7억 원 가량의 보험금을 받아낸 53살 박모 씨 등 16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특별한 직업이 없어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보험사기를 벌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지난 2011년 4월, 16개의 상해보험에 가입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계단에서 미끄러져 다쳤다는 환자 행세를 하며 보험금 2억 2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32살 곽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곽 씨는 이런 수법으로 최근까지 60개 병원에서 930일 동안 입원했고, 입원 기간 전국을 돌아다니거나, 밤에는 유흥 생활을 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부인을 비롯한 대학생 자녀들과 함께 운동을 하다 다쳤다는 이유 등으로 병원에 입원해 129차례에 걸쳐 7억 원 가량의 보험금을 받아낸 53살 박모 씨 등 16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특별한 직업이 없어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보험사기를 벌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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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식 해결 위해…’ 보험 사기 17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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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10 11:02:52
- 수정2015-04-10 11:19:33
숙식 해결 등을 위해 환자 행세를 하며 보험 사기를 벌인 사람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지난 2011년 4월, 16개의 상해보험에 가입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계단에서 미끄러져 다쳤다는 환자 행세를 하며 보험금 2억 2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32살 곽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곽 씨는 이런 수법으로 최근까지 60개 병원에서 930일 동안 입원했고, 입원 기간 전국을 돌아다니거나, 밤에는 유흥 생활을 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부인을 비롯한 대학생 자녀들과 함께 운동을 하다 다쳤다는 이유 등으로 병원에 입원해 129차례에 걸쳐 7억 원 가량의 보험금을 받아낸 53살 박모 씨 등 16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특별한 직업이 없어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보험사기를 벌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지난 2011년 4월, 16개의 상해보험에 가입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계단에서 미끄러져 다쳤다는 환자 행세를 하며 보험금 2억 2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32살 곽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곽 씨는 이런 수법으로 최근까지 60개 병원에서 930일 동안 입원했고, 입원 기간 전국을 돌아다니거나, 밤에는 유흥 생활을 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부인을 비롯한 대학생 자녀들과 함께 운동을 하다 다쳤다는 이유 등으로 병원에 입원해 129차례에 걸쳐 7억 원 가량의 보험금을 받아낸 53살 박모 씨 등 16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특별한 직업이 없어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보험사기를 벌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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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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