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단체, 영화 ‘인터뷰’ DVD 살포 시도…무산
입력 2015.04.10 (12:07)
수정 2015.04.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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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북 전단살포를 잠정 중단하겠다던 탈북 단체가 어젯밤 김정은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더 인터뷰'의 DVD와 전단을 날려보내려 했지만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습니다.
앞서 지난 주말엔 다른 탈북 단체가 '인터뷰' DVD를 날려보냈는데요.
두 현장 모두 외신이 동행했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인근의 한 휴게소입니다.
탈북자 단체와 미국인권재단 등 국내외 대북운동 민간 단체 회원들을 경찰이 막고 있습니다.
이들은 당초 군사분계선 인근으로 이동해 전단 20만 장과 김정은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더 인터뷰' DVD와 USB 5천개 씩을 북한으로 날려보낼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북한의 도발 우려와 주민 안전을 이유로 전단 살포를 제지했습니다.
한시간 가량 대치가 지속된 후 민간 단체들은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단 철수하겠다면서 향후 다시 시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상학(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 "오늘 못 보낸다고 해서 내일도 못하고 모레도 안할 건 아닙니다."
앞서 지난 4일 밤에는 또다른 탈북단체가 강화도에서 영화 '인터뷰' DVD 수천 개와 전단 100만 장을 풍선에 담아 날려보냈습니다.
영화 '인터뷰' DVD 살포가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어젯밤에도 미국의 CNN과 영국의 BBC 등 국내외 언론이 탈북단체와 동행했습니다.
탈북 단체들은 지난달 당분간 전단살포를 비공개로 진행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실제로는 외신 등 언론을 통해 변칙적으로 공개하는 모양새입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대북 전단살포를 잠정 중단하겠다던 탈북 단체가 어젯밤 김정은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더 인터뷰'의 DVD와 전단을 날려보내려 했지만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습니다.
앞서 지난 주말엔 다른 탈북 단체가 '인터뷰' DVD를 날려보냈는데요.
두 현장 모두 외신이 동행했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인근의 한 휴게소입니다.
탈북자 단체와 미국인권재단 등 국내외 대북운동 민간 단체 회원들을 경찰이 막고 있습니다.
이들은 당초 군사분계선 인근으로 이동해 전단 20만 장과 김정은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더 인터뷰' DVD와 USB 5천개 씩을 북한으로 날려보낼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북한의 도발 우려와 주민 안전을 이유로 전단 살포를 제지했습니다.
한시간 가량 대치가 지속된 후 민간 단체들은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단 철수하겠다면서 향후 다시 시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상학(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 "오늘 못 보낸다고 해서 내일도 못하고 모레도 안할 건 아닙니다."
앞서 지난 4일 밤에는 또다른 탈북단체가 강화도에서 영화 '인터뷰' DVD 수천 개와 전단 100만 장을 풍선에 담아 날려보냈습니다.
영화 '인터뷰' DVD 살포가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어젯밤에도 미국의 CNN과 영국의 BBC 등 국내외 언론이 탈북단체와 동행했습니다.
탈북 단체들은 지난달 당분간 전단살포를 비공개로 진행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실제로는 외신 등 언론을 통해 변칙적으로 공개하는 모양새입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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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단체, 영화 ‘인터뷰’ DVD 살포 시도…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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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4-10 13: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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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전단살포를 잠정 중단하겠다던 탈북 단체가 어젯밤 김정은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더 인터뷰'의 DVD와 전단을 날려보내려 했지만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습니다.
앞서 지난 주말엔 다른 탈북 단체가 '인터뷰' DVD를 날려보냈는데요.
두 현장 모두 외신이 동행했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인근의 한 휴게소입니다.
탈북자 단체와 미국인권재단 등 국내외 대북운동 민간 단체 회원들을 경찰이 막고 있습니다.
이들은 당초 군사분계선 인근으로 이동해 전단 20만 장과 김정은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더 인터뷰' DVD와 USB 5천개 씩을 북한으로 날려보낼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북한의 도발 우려와 주민 안전을 이유로 전단 살포를 제지했습니다.
한시간 가량 대치가 지속된 후 민간 단체들은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단 철수하겠다면서 향후 다시 시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상학(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 "오늘 못 보낸다고 해서 내일도 못하고 모레도 안할 건 아닙니다."
앞서 지난 4일 밤에는 또다른 탈북단체가 강화도에서 영화 '인터뷰' DVD 수천 개와 전단 100만 장을 풍선에 담아 날려보냈습니다.
영화 '인터뷰' DVD 살포가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어젯밤에도 미국의 CNN과 영국의 BBC 등 국내외 언론이 탈북단체와 동행했습니다.
탈북 단체들은 지난달 당분간 전단살포를 비공개로 진행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실제로는 외신 등 언론을 통해 변칙적으로 공개하는 모양새입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대북 전단살포를 잠정 중단하겠다던 탈북 단체가 어젯밤 김정은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더 인터뷰'의 DVD와 전단을 날려보내려 했지만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습니다.
앞서 지난 주말엔 다른 탈북 단체가 '인터뷰' DVD를 날려보냈는데요.
두 현장 모두 외신이 동행했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인근의 한 휴게소입니다.
탈북자 단체와 미국인권재단 등 국내외 대북운동 민간 단체 회원들을 경찰이 막고 있습니다.
이들은 당초 군사분계선 인근으로 이동해 전단 20만 장과 김정은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더 인터뷰' DVD와 USB 5천개 씩을 북한으로 날려보낼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북한의 도발 우려와 주민 안전을 이유로 전단 살포를 제지했습니다.
한시간 가량 대치가 지속된 후 민간 단체들은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단 철수하겠다면서 향후 다시 시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상학(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 "오늘 못 보낸다고 해서 내일도 못하고 모레도 안할 건 아닙니다."
앞서 지난 4일 밤에는 또다른 탈북단체가 강화도에서 영화 '인터뷰' DVD 수천 개와 전단 100만 장을 풍선에 담아 날려보냈습니다.
영화 '인터뷰' DVD 살포가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어젯밤에도 미국의 CNN과 영국의 BBC 등 국내외 언론이 탈북단체와 동행했습니다.
탈북 단체들은 지난달 당분간 전단살포를 비공개로 진행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실제로는 외신 등 언론을 통해 변칙적으로 공개하는 모양새입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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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석 기자 ks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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