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봄꽃 축제 시작…주말 벚꽃 절정

입력 2015.04.10 (21:20) 수정 2015.04.1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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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벚꽃 명소, 여의도에서 오늘부터 봄꽃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밤의 꽃향연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여의도 제방길이 메워졌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시민들이 정말 많군요?

<리포트>

네, 제 뒤로 활짝 핀 벚꽃 보이시나요?

오늘 여의도 봄꽃 축제 첫 날인데요,

벚꽃이 예년보다 빨리 피어서 오늘 오시면 가장 예쁜 벚꽃 길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퇴근 시간이 지나면서 이 곳 윤중로를 찾은 나들이객들은 더 많아졌습니다.

벚나무 1600여 그루가 맞이하는 이번 봄꽃 축제는 오는 15일까지 계속되는데요,

거리 공연이나 퍼레이드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돼 있습니다.

자전거나 유모차 등 편의 시설도 빌릴 수 있고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통역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근처 도로는 오는 16일까지 통제됩니다.

통제 구간은 서강대교 남단부터 여의2교 북단까지 1.7km, 순복음교회부터 여의 하류 나들목까지 1.5km 양방향입니다.

교통 혼잡을 피하려면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여의도 인근 시내버스 27개 노선이 새벽 1시 20분까지 연장 운행됩니다.

최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이는 이번 주말에는 국회의사당역을 지나는 지하철 9호선 운행도 160여 차례 늘어납니다.

이번 주말 맑고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니까 오셔서 봄기운 만끽하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봄꽃 축제 현장에서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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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 봄꽃 축제 시작…주말 벚꽃 절정
    • 입력 2015-04-10 21:21:40
    • 수정2015-04-10 21: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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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벚꽃 명소, 여의도에서 오늘부터 봄꽃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밤의 꽃향연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여의도 제방길이 메워졌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시민들이 정말 많군요?

<리포트>

네, 제 뒤로 활짝 핀 벚꽃 보이시나요?

오늘 여의도 봄꽃 축제 첫 날인데요,

벚꽃이 예년보다 빨리 피어서 오늘 오시면 가장 예쁜 벚꽃 길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퇴근 시간이 지나면서 이 곳 윤중로를 찾은 나들이객들은 더 많아졌습니다.

벚나무 1600여 그루가 맞이하는 이번 봄꽃 축제는 오는 15일까지 계속되는데요,

거리 공연이나 퍼레이드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돼 있습니다.

자전거나 유모차 등 편의 시설도 빌릴 수 있고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통역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근처 도로는 오는 16일까지 통제됩니다.

통제 구간은 서강대교 남단부터 여의2교 북단까지 1.7km, 순복음교회부터 여의 하류 나들목까지 1.5km 양방향입니다.

교통 혼잡을 피하려면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여의도 인근 시내버스 27개 노선이 새벽 1시 20분까지 연장 운행됩니다.

최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이는 이번 주말에는 국회의사당역을 지나는 지하철 9호선 운행도 160여 차례 늘어납니다.

이번 주말 맑고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니까 오셔서 봄기운 만끽하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봄꽃 축제 현장에서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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