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700㎒ 균형 배분…수신료 현실화 촉구

입력 2015.04.10 (21:37) 수정 2015.04.1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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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송용이냐 통신용이냐를 놓고 논란이 일었던 700MHz 주파수 대역에 대해, 미래부가 방송.통신이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국회에, KBS 수신료 현실화를 촉구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700 메가헤르츠 대역에서 재난 통신망용을 빼고 쓸 수 있는 폭은 88 MHz 정돕니다.

미래부는 이 대역을 방송과 통신에 균형 배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상파 UHD 세계 최초 방송과 무료 보편 서비스를 위해선 방송용 주파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최양희(미래부 장관) : "방송과 통신에 어떻게 사용되도록 하겠는가. 균형있는 분배이라고 생각하고..."

<인터뷰> 전병헌(새정치연합 의원) : "UHD 방송이 얼마만큼 시장 잠재력이 크고 미래 문화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미래부는 또 UHD 전국 방송이 가능하도록 필요한 주파수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지난해 5월 국회 상임위 상정 이후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는 KBS 수신료 현실화를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최성준(방송통신위원장) : "공정하고 품격있는 공영방송 실현을 위한 공영방송의 재원 안정화에 대한 논의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사안입니다."

<인터뷰> 박민식(새누리당 의원) : "KBS 수신료 같은 거는 정말 오래된 이야기고, 수신료 논의하는 거는 당연한 거예요."

새누리당은 조만간 야당과 협의를 통해 수신료 논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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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부, 700㎒ 균형 배분…수신료 현실화 촉구
    • 입력 2015-04-10 21:37:50
    • 수정2015-04-11 07: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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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송용이냐 통신용이냐를 놓고 논란이 일었던 700MHz 주파수 대역에 대해, 미래부가 방송.통신이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국회에, KBS 수신료 현실화를 촉구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700 메가헤르츠 대역에서 재난 통신망용을 빼고 쓸 수 있는 폭은 88 MHz 정돕니다.

미래부는 이 대역을 방송과 통신에 균형 배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상파 UHD 세계 최초 방송과 무료 보편 서비스를 위해선 방송용 주파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최양희(미래부 장관) : "방송과 통신에 어떻게 사용되도록 하겠는가. 균형있는 분배이라고 생각하고..."

<인터뷰> 전병헌(새정치연합 의원) : "UHD 방송이 얼마만큼 시장 잠재력이 크고 미래 문화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미래부는 또 UHD 전국 방송이 가능하도록 필요한 주파수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지난해 5월 국회 상임위 상정 이후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는 KBS 수신료 현실화를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최성준(방송통신위원장) : "공정하고 품격있는 공영방송 실현을 위한 공영방송의 재원 안정화에 대한 논의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사안입니다."

<인터뷰> 박민식(새누리당 의원) : "KBS 수신료 같은 거는 정말 오래된 이야기고, 수신료 논의하는 거는 당연한 거예요."

새누리당은 조만간 야당과 협의를 통해 수신료 논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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