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아동들과 함께 한 착한 MT…“사랑 나눠요”
입력 2015.04.10 (23:21)
수정 2015.04.11 (08: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술 대신 온정이 넘치는 착한 MT를 떠나는 대학생들이 있습니다.
발달 장애 아동들과 함께 한 보람찬 시간, 홍정표 기자가 동행했습니다.
<리포트>
자기 몸집보다 큰 공을 굴리고, 비닐터널을 통과해 앞으로 한 바퀴 구른 뒤 과자 따먹기까지...
발달 장애 어린이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들지만, 대학생 형과 언니들의 도움으로 거뜬히 해냅니다.
대학에서 특수체육교육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천안지역 장애 어린이 30여 명을 초청해 마련한 MT입니다.
벌써 11년 째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아름(백석대 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 "정말 순수하고 착한 아이들이고, 아이들 이 하나하나 배워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유익한 시간인 것 같아요."
배운 지식을 적용하고 나눌 수 있는 기회이다보니 전학년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유석(백석대 특수체육교육과 교수) : "학과의 특성을 살려서 장애 아동과 함께 하는 MT를 기획함으로써 학생들이 봉사와 희생정신도 기르고,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운동회에 이어 봄 기운 완연한 숲길 산책까지 마치고, 고사리 손으로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주먹밥을 대학생 누나에게 건넵니다.
<인터뷰> 현승우(MT 참가 어린이) : "(샌드위치 만들어서 누구랑 먹을 거예요?)형이랑요"
장애 아동들과 함께 하는 1박 2일, 대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술 대신 온정이 넘치는 착한 MT를 떠나는 대학생들이 있습니다.
발달 장애 아동들과 함께 한 보람찬 시간, 홍정표 기자가 동행했습니다.
<리포트>
자기 몸집보다 큰 공을 굴리고, 비닐터널을 통과해 앞으로 한 바퀴 구른 뒤 과자 따먹기까지...
발달 장애 어린이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들지만, 대학생 형과 언니들의 도움으로 거뜬히 해냅니다.
대학에서 특수체육교육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천안지역 장애 어린이 30여 명을 초청해 마련한 MT입니다.
벌써 11년 째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아름(백석대 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 "정말 순수하고 착한 아이들이고, 아이들 이 하나하나 배워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유익한 시간인 것 같아요."
배운 지식을 적용하고 나눌 수 있는 기회이다보니 전학년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유석(백석대 특수체육교육과 교수) : "학과의 특성을 살려서 장애 아동과 함께 하는 MT를 기획함으로써 학생들이 봉사와 희생정신도 기르고,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운동회에 이어 봄 기운 완연한 숲길 산책까지 마치고, 고사리 손으로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주먹밥을 대학생 누나에게 건넵니다.
<인터뷰> 현승우(MT 참가 어린이) : "(샌드위치 만들어서 누구랑 먹을 거예요?)형이랑요"
장애 아동들과 함께 하는 1박 2일, 대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장애 아동들과 함께 한 착한 MT…“사랑 나눠요”
-
- 입력 2015-04-10 23:37:20
- 수정2015-04-11 08:21:25

<앵커 멘트>
술 대신 온정이 넘치는 착한 MT를 떠나는 대학생들이 있습니다.
발달 장애 아동들과 함께 한 보람찬 시간, 홍정표 기자가 동행했습니다.
<리포트>
자기 몸집보다 큰 공을 굴리고, 비닐터널을 통과해 앞으로 한 바퀴 구른 뒤 과자 따먹기까지...
발달 장애 어린이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들지만, 대학생 형과 언니들의 도움으로 거뜬히 해냅니다.
대학에서 특수체육교육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천안지역 장애 어린이 30여 명을 초청해 마련한 MT입니다.
벌써 11년 째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아름(백석대 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 "정말 순수하고 착한 아이들이고, 아이들 이 하나하나 배워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유익한 시간인 것 같아요."
배운 지식을 적용하고 나눌 수 있는 기회이다보니 전학년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유석(백석대 특수체육교육과 교수) : "학과의 특성을 살려서 장애 아동과 함께 하는 MT를 기획함으로써 학생들이 봉사와 희생정신도 기르고,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운동회에 이어 봄 기운 완연한 숲길 산책까지 마치고, 고사리 손으로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주먹밥을 대학생 누나에게 건넵니다.
<인터뷰> 현승우(MT 참가 어린이) : "(샌드위치 만들어서 누구랑 먹을 거예요?)형이랑요"
장애 아동들과 함께 하는 1박 2일, 대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술 대신 온정이 넘치는 착한 MT를 떠나는 대학생들이 있습니다.
발달 장애 아동들과 함께 한 보람찬 시간, 홍정표 기자가 동행했습니다.
<리포트>
자기 몸집보다 큰 공을 굴리고, 비닐터널을 통과해 앞으로 한 바퀴 구른 뒤 과자 따먹기까지...
발달 장애 어린이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들지만, 대학생 형과 언니들의 도움으로 거뜬히 해냅니다.
대학에서 특수체육교육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천안지역 장애 어린이 30여 명을 초청해 마련한 MT입니다.
벌써 11년 째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아름(백석대 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 "정말 순수하고 착한 아이들이고, 아이들 이 하나하나 배워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유익한 시간인 것 같아요."
배운 지식을 적용하고 나눌 수 있는 기회이다보니 전학년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유석(백석대 특수체육교육과 교수) : "학과의 특성을 살려서 장애 아동과 함께 하는 MT를 기획함으로써 학생들이 봉사와 희생정신도 기르고,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운동회에 이어 봄 기운 완연한 숲길 산책까지 마치고, 고사리 손으로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주먹밥을 대학생 누나에게 건넵니다.
<인터뷰> 현승우(MT 참가 어린이) : "(샌드위치 만들어서 누구랑 먹을 거예요?)형이랑요"
장애 아동들과 함께 하는 1박 2일, 대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
-
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
홍정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