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미 경찰 ‘망신’…집단 구타에 절도까지
입력 2015.04.10 (23:34)
수정 2015.04.1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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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경찰들 요즘 왜 이럴까요?
경찰이 절도 용의자를 화풀이 식으로 집단 구타하는가 하면, 다른 경찰은 범인을 검거하다 말고 돈을 훔쳤습니다.
배은별 캐스터, 이 장면들이 모두 카메라에 포착됐죠?
<리포트>
네, 여기는 캘리포니아 남분데, 말을 타고 달아나는 사람은 절도 용의자입니다.
용의자가 말에서 떨어지면서 두 시간이나 지속된 도주극은 막을 내리는데요.
이후 체포 과정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찰관들이 용의자를 전기충격기로 제압해 쓰러뜨리더니 둘이서 주먹질에 발길질까지 합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경찰관 서 너 명이 더 달려드는데, 말리기는 커녕 집단 구타에 가담합니다.
추격전이 길어지면서 탈수 현상에 부상까지 당한 경찰관들, 화가 단단히 나 있었다고 하는데요.
방송사 헬기가 촬영한 이 영상이 공개되면서 과잉 대응에 대한 내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뉴욕 경찰도 말썽인데요.
마약수사단이 면세 담배를 유통한 가게를 급습해 종업원을 체포한 것까지는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형사가 나가다가 말고 현금 보관함을 뒤지더니 2천650달러, 약 300만 원을 코트 주머니에 몰래 넣습니다.
이 돈, 가게 주인이 따로 마련해 놓은 월세금이었는데, 처음에 점원을 의심했던 주인은 감시카메라에 찍힌 형사가 도둑질 장면을 보고 무척 당황해 했다고 합니다.
미국 경찰들 요즘 왜 이럴까요?
경찰이 절도 용의자를 화풀이 식으로 집단 구타하는가 하면, 다른 경찰은 범인을 검거하다 말고 돈을 훔쳤습니다.
배은별 캐스터, 이 장면들이 모두 카메라에 포착됐죠?
<리포트>
네, 여기는 캘리포니아 남분데, 말을 타고 달아나는 사람은 절도 용의자입니다.
용의자가 말에서 떨어지면서 두 시간이나 지속된 도주극은 막을 내리는데요.
이후 체포 과정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찰관들이 용의자를 전기충격기로 제압해 쓰러뜨리더니 둘이서 주먹질에 발길질까지 합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경찰관 서 너 명이 더 달려드는데, 말리기는 커녕 집단 구타에 가담합니다.
추격전이 길어지면서 탈수 현상에 부상까지 당한 경찰관들, 화가 단단히 나 있었다고 하는데요.
방송사 헬기가 촬영한 이 영상이 공개되면서 과잉 대응에 대한 내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뉴욕 경찰도 말썽인데요.
마약수사단이 면세 담배를 유통한 가게를 급습해 종업원을 체포한 것까지는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형사가 나가다가 말고 현금 보관함을 뒤지더니 2천650달러, 약 300만 원을 코트 주머니에 몰래 넣습니다.
이 돈, 가게 주인이 따로 마련해 놓은 월세금이었는데, 처음에 점원을 의심했던 주인은 감시카메라에 찍힌 형사가 도둑질 장면을 보고 무척 당황해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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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브리핑] 미 경찰 ‘망신’…집단 구타에 절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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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10 23:39:35
- 수정2015-04-11 00:23:09
<앵커 멘트>
미국 경찰들 요즘 왜 이럴까요?
경찰이 절도 용의자를 화풀이 식으로 집단 구타하는가 하면, 다른 경찰은 범인을 검거하다 말고 돈을 훔쳤습니다.
배은별 캐스터, 이 장면들이 모두 카메라에 포착됐죠?
<리포트>
네, 여기는 캘리포니아 남분데, 말을 타고 달아나는 사람은 절도 용의자입니다.
용의자가 말에서 떨어지면서 두 시간이나 지속된 도주극은 막을 내리는데요.
이후 체포 과정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찰관들이 용의자를 전기충격기로 제압해 쓰러뜨리더니 둘이서 주먹질에 발길질까지 합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경찰관 서 너 명이 더 달려드는데, 말리기는 커녕 집단 구타에 가담합니다.
추격전이 길어지면서 탈수 현상에 부상까지 당한 경찰관들, 화가 단단히 나 있었다고 하는데요.
방송사 헬기가 촬영한 이 영상이 공개되면서 과잉 대응에 대한 내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뉴욕 경찰도 말썽인데요.
마약수사단이 면세 담배를 유통한 가게를 급습해 종업원을 체포한 것까지는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형사가 나가다가 말고 현금 보관함을 뒤지더니 2천650달러, 약 300만 원을 코트 주머니에 몰래 넣습니다.
이 돈, 가게 주인이 따로 마련해 놓은 월세금이었는데, 처음에 점원을 의심했던 주인은 감시카메라에 찍힌 형사가 도둑질 장면을 보고 무척 당황해 했다고 합니다.
미국 경찰들 요즘 왜 이럴까요?
경찰이 절도 용의자를 화풀이 식으로 집단 구타하는가 하면, 다른 경찰은 범인을 검거하다 말고 돈을 훔쳤습니다.
배은별 캐스터, 이 장면들이 모두 카메라에 포착됐죠?
<리포트>
네, 여기는 캘리포니아 남분데, 말을 타고 달아나는 사람은 절도 용의자입니다.
용의자가 말에서 떨어지면서 두 시간이나 지속된 도주극은 막을 내리는데요.
이후 체포 과정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찰관들이 용의자를 전기충격기로 제압해 쓰러뜨리더니 둘이서 주먹질에 발길질까지 합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경찰관 서 너 명이 더 달려드는데, 말리기는 커녕 집단 구타에 가담합니다.
추격전이 길어지면서 탈수 현상에 부상까지 당한 경찰관들, 화가 단단히 나 있었다고 하는데요.
방송사 헬기가 촬영한 이 영상이 공개되면서 과잉 대응에 대한 내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뉴욕 경찰도 말썽인데요.
마약수사단이 면세 담배를 유통한 가게를 급습해 종업원을 체포한 것까지는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형사가 나가다가 말고 현금 보관함을 뒤지더니 2천650달러, 약 300만 원을 코트 주머니에 몰래 넣습니다.
이 돈, 가게 주인이 따로 마련해 놓은 월세금이었는데, 처음에 점원을 의심했던 주인은 감시카메라에 찍힌 형사가 도둑질 장면을 보고 무척 당황해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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