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문화청장 “교과서 ‘임나일본부’ 수정 의사 없다”
입력 2015.04.11 (06:20)
수정 2015.04.1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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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문화재 관리 책임자인 '문화청 장관'이 KBS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문화재에 사용된 '임나'라는 표현을 계속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세기에서 6세기에 왜가 가야는 물론, 신라와 백제도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설', `아오야기' 일본 문화청 장관은 일제가 한반도 침략의 논리를 만들기 위해 사용한 이 왜곡된 고대사의 관련 용어를 계속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아오야기 마사노리(일본 문화청 장관) : "(이대로 괜찮다고 생각합니까?) 계속해서 생각이 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오야기 문화청 장관은 일본 일부 교과서에 나와 있는 '임나일본부' 관련 내용도 수정할 생각이 없다고 했습니다.
일본 역사학계에서도 `정설'로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시대에 따라 해석이 바뀔 수 있다는 주장을 폅니다.
<인터뷰> 아오야기 마사노리(일본 문화청 장관) : "어느 시대도 해석이 바뀝니다. (`임나일본부')에 대한 해석이 어떻게 될 것인지는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달라진 게 없기 때문에 1936년에 등록한 `임나시대'라는 용어를 계속 사용하겠다는 일본 정부, 별다른 반성 없이 시대착오적인 `고대사 왜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일본 문화재 관리 책임자인 '문화청 장관'이 KBS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문화재에 사용된 '임나'라는 표현을 계속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세기에서 6세기에 왜가 가야는 물론, 신라와 백제도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설', `아오야기' 일본 문화청 장관은 일제가 한반도 침략의 논리를 만들기 위해 사용한 이 왜곡된 고대사의 관련 용어를 계속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아오야기 마사노리(일본 문화청 장관) : "(이대로 괜찮다고 생각합니까?) 계속해서 생각이 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오야기 문화청 장관은 일본 일부 교과서에 나와 있는 '임나일본부' 관련 내용도 수정할 생각이 없다고 했습니다.
일본 역사학계에서도 `정설'로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시대에 따라 해석이 바뀔 수 있다는 주장을 폅니다.
<인터뷰> 아오야기 마사노리(일본 문화청 장관) : "어느 시대도 해석이 바뀝니다. (`임나일본부')에 대한 해석이 어떻게 될 것인지는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달라진 게 없기 때문에 1936년에 등록한 `임나시대'라는 용어를 계속 사용하겠다는 일본 정부, 별다른 반성 없이 시대착오적인 `고대사 왜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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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문화청장 “교과서 ‘임나일본부’ 수정 의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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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11 06:23:28
- 수정2015-04-11 22:01:17
<앵커 멘트>
일본 문화재 관리 책임자인 '문화청 장관'이 KBS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문화재에 사용된 '임나'라는 표현을 계속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세기에서 6세기에 왜가 가야는 물론, 신라와 백제도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설', `아오야기' 일본 문화청 장관은 일제가 한반도 침략의 논리를 만들기 위해 사용한 이 왜곡된 고대사의 관련 용어를 계속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아오야기 마사노리(일본 문화청 장관) : "(이대로 괜찮다고 생각합니까?) 계속해서 생각이 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오야기 문화청 장관은 일본 일부 교과서에 나와 있는 '임나일본부' 관련 내용도 수정할 생각이 없다고 했습니다.
일본 역사학계에서도 `정설'로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시대에 따라 해석이 바뀔 수 있다는 주장을 폅니다.
<인터뷰> 아오야기 마사노리(일본 문화청 장관) : "어느 시대도 해석이 바뀝니다. (`임나일본부')에 대한 해석이 어떻게 될 것인지는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달라진 게 없기 때문에 1936년에 등록한 `임나시대'라는 용어를 계속 사용하겠다는 일본 정부, 별다른 반성 없이 시대착오적인 `고대사 왜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일본 문화재 관리 책임자인 '문화청 장관'이 KBS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문화재에 사용된 '임나'라는 표현을 계속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세기에서 6세기에 왜가 가야는 물론, 신라와 백제도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설', `아오야기' 일본 문화청 장관은 일제가 한반도 침략의 논리를 만들기 위해 사용한 이 왜곡된 고대사의 관련 용어를 계속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아오야기 마사노리(일본 문화청 장관) : "(이대로 괜찮다고 생각합니까?) 계속해서 생각이 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오야기 문화청 장관은 일본 일부 교과서에 나와 있는 '임나일본부' 관련 내용도 수정할 생각이 없다고 했습니다.
일본 역사학계에서도 `정설'로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시대에 따라 해석이 바뀔 수 있다는 주장을 폅니다.
<인터뷰> 아오야기 마사노리(일본 문화청 장관) : "어느 시대도 해석이 바뀝니다. (`임나일본부')에 대한 해석이 어떻게 될 것인지는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달라진 게 없기 때문에 1936년에 등록한 `임나시대'라는 용어를 계속 사용하겠다는 일본 정부, 별다른 반성 없이 시대착오적인 `고대사 왜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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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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