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의 슈퍼 캐치’ LG, 두산에 극적 역전승

입력 2015.04.11 (06:25) 수정 2015.04.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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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서울 맞수 대결에서 엘지가 두산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불안했던 마무리 봉중근이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지켰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고 장면은 엘지 김용의의 멋진 호수비였습니다.

올 시즌 내야에서 외야수로 전향한 김용의는 4회 그림같은 호수비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흥미로운 장면도 이어졌습니다.

두산의 홍성흔은 공을 피하려다 몸을 한바퀴 굴러 평일 잠실구장을 메운 관중들이 폭소를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5대 2로 역전한 9회 엘지는 마무리 투수 봉중근이 양의지 등에 안타를 맞고 또한번 위기를 맞았지만 최재훈을 병살로 막아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삼성의 이승엽과 구자욱은 나란히 홈런을 터뜨려 똑같은 날, 똑같이 활약하는 흥미로운 기록행진을 이어갔습니다.

SK는 NC를 이겼고 넥센은 KT를 11연패에 빠트렸습니다.

200안타의 사나이 넥센 서건창은 십자인대 파열로 2달 이상의 재활이 필요해 넥센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성근 감독이 부임한 한화는 롯데를 상대로 또한번 연장 혈투를 벌이는 진기록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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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의 슈퍼 캐치’ LG, 두산에 극적 역전승
    • 입력 2015-04-11 06:26:11
    • 수정2015-04-11 15: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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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서울 맞수 대결에서 엘지가 두산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불안했던 마무리 봉중근이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지켰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고 장면은 엘지 김용의의 멋진 호수비였습니다.

올 시즌 내야에서 외야수로 전향한 김용의는 4회 그림같은 호수비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흥미로운 장면도 이어졌습니다.

두산의 홍성흔은 공을 피하려다 몸을 한바퀴 굴러 평일 잠실구장을 메운 관중들이 폭소를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5대 2로 역전한 9회 엘지는 마무리 투수 봉중근이 양의지 등에 안타를 맞고 또한번 위기를 맞았지만 최재훈을 병살로 막아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삼성의 이승엽과 구자욱은 나란히 홈런을 터뜨려 똑같은 날, 똑같이 활약하는 흥미로운 기록행진을 이어갔습니다.

SK는 NC를 이겼고 넥센은 KT를 11연패에 빠트렸습니다.

200안타의 사나이 넥센 서건창은 십자인대 파열로 2달 이상의 재활이 필요해 넥센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성근 감독이 부임한 한화는 롯데를 상대로 또한번 연장 혈투를 벌이는 진기록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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