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르크 정상회담…60억 달러 규모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15.04.13 (21:18) 수정 2015.04.1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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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와 투르크메니스탄은 1992년 수교이래 교역이 25배나 증가했습니다.

두 나라 정상은 한국의 자본.기술과 투르크메니스탄의 풍부한 자원이 결합되면 양국 협력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우리 관계는 아주 비약적으로 발전을 하고 있고, 또 경제 분야는 물론이고 제반 분야에서 호혜적인 상생 협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양국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현지 가스액화 플랜트 건설과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 등 60억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금융 협력 양해각서와 이중과세 방지협정을 별도로 체결해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투르크의 2017년 실내·무도 아시안게임 지원을 위해 인적, 문화적 교류도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나라는 지난 2007년 출범한 한.중앙 아시아 협력 포럼을 차관급에서 장관급 협의체로 격상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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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투르크 정상회담…60억 달러 규모 양해각서 체결
    • 입력 2015-04-13 21:19:31
    • 수정2015-04-14 07: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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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와 투르크메니스탄은 1992년 수교이래 교역이 25배나 증가했습니다.

두 나라 정상은 한국의 자본.기술과 투르크메니스탄의 풍부한 자원이 결합되면 양국 협력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우리 관계는 아주 비약적으로 발전을 하고 있고, 또 경제 분야는 물론이고 제반 분야에서 호혜적인 상생 협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양국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현지 가스액화 플랜트 건설과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 등 60억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금융 협력 양해각서와 이중과세 방지협정을 별도로 체결해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투르크의 2017년 실내·무도 아시안게임 지원을 위해 인적, 문화적 교류도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나라는 지난 2007년 출범한 한.중앙 아시아 협력 포럼을 차관급에서 장관급 협의체로 격상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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