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생생영상] 눈 위를 달리는 북극 마라톤 대회

입력 2015.04.14 (11:03) 수정 2015.04.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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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잠시 머물기만 해도 추울 것 같은 북극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렸는데요.

설원 위의 달리기, 지구촌 생생영상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새하얀 눈이 펼쳐진 북극... 운동복으로 갈아 입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북극 마라톤 대회가 열린 건데요.

19개 나라에서 50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캠프 주변 정해진 구간을 12바퀴 도는 건데요.

영하 41도의 날씨에 바람까지 세차게 붑니다.

한 바퀴마다 잠시 쉬어갈 수도 있고, 야생동물이 공격할 것을 대비해 곳곳마다 저격수까지 배치했습니다.

우승자는 4시간 22분의 기록으로 들어왔습니다.

<인터뷰> 페트르 바브로섹(우승자) : "일반 달리기보다 비교도 안 될 만큼 힘들었어요. 눈이 깊어서 더 힘들었지만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참가자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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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14 11:04:51
    • 수정2015-04-14 11:19:55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잠시 머물기만 해도 추울 것 같은 북극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렸는데요.

설원 위의 달리기, 지구촌 생생영상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새하얀 눈이 펼쳐진 북극... 운동복으로 갈아 입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북극 마라톤 대회가 열린 건데요.

19개 나라에서 50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캠프 주변 정해진 구간을 12바퀴 도는 건데요.

영하 41도의 날씨에 바람까지 세차게 붑니다.

한 바퀴마다 잠시 쉬어갈 수도 있고, 야생동물이 공격할 것을 대비해 곳곳마다 저격수까지 배치했습니다.

우승자는 4시간 22분의 기록으로 들어왔습니다.

<인터뷰> 페트르 바브로섹(우승자) : "일반 달리기보다 비교도 안 될 만큼 힘들었어요. 눈이 깊어서 더 힘들었지만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참가자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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