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겠습니다”…팽목항 추모 열기 고조
입력 2015.04.14 (12:21)
수정 2015.04.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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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공식 추모 기간이 시작됐는데요.
평온한 항포구에서 추모의 상징이 된 진도 팽목항에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려는 발길이 늘면서 추모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김광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진도 팽목항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
빗속에서도 하루종일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어린 학생들의 영정 사진 앞에서는 저절로 눈물이 흐릅니다.
구슬픈 하모니카 연주로 저 하늘에서나마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
<인터뷰> 강형구(서울시 종로구) : "계속해서 마음속에 그 어떤 그것을 참기가 참 어려워요. 그래서 하모니카 연주를 또 다시 하게 됐습니다."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전국에서 보내 온 그림 타일로 꾸민 170미터 '기억의 벽'이 추모객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5천 장이 넘는 그림 타일에 담긴 사연 하나 하나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인터뷰> 이숙자(광주광역시 광산구) : "너무 눈물 나고 너무 안타깝고 그러네요 정부가 얼른 나서서 어떻게 일을 좀 봐야지."
노란 리본이 나부끼는 세월호 방파제에는 어제 하루만 5백 명 안팎의 추모객이 찾았습니다.
KBS 뉴스 김광진입니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공식 추모 기간이 시작됐는데요.
평온한 항포구에서 추모의 상징이 된 진도 팽목항에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려는 발길이 늘면서 추모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김광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진도 팽목항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
빗속에서도 하루종일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어린 학생들의 영정 사진 앞에서는 저절로 눈물이 흐릅니다.
구슬픈 하모니카 연주로 저 하늘에서나마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
<인터뷰> 강형구(서울시 종로구) : "계속해서 마음속에 그 어떤 그것을 참기가 참 어려워요. 그래서 하모니카 연주를 또 다시 하게 됐습니다."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전국에서 보내 온 그림 타일로 꾸민 170미터 '기억의 벽'이 추모객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5천 장이 넘는 그림 타일에 담긴 사연 하나 하나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인터뷰> 이숙자(광주광역시 광산구) : "너무 눈물 나고 너무 안타깝고 그러네요 정부가 얼른 나서서 어떻게 일을 좀 봐야지."
노란 리본이 나부끼는 세월호 방파제에는 어제 하루만 5백 명 안팎의 추모객이 찾았습니다.
KBS 뉴스 김광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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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지 않겠습니다”…팽목항 추모 열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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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14 12:24:06
- 수정2015-04-14 13:00:28
<앵커 멘트>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공식 추모 기간이 시작됐는데요.
평온한 항포구에서 추모의 상징이 된 진도 팽목항에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려는 발길이 늘면서 추모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김광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진도 팽목항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
빗속에서도 하루종일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어린 학생들의 영정 사진 앞에서는 저절로 눈물이 흐릅니다.
구슬픈 하모니카 연주로 저 하늘에서나마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
<인터뷰> 강형구(서울시 종로구) : "계속해서 마음속에 그 어떤 그것을 참기가 참 어려워요. 그래서 하모니카 연주를 또 다시 하게 됐습니다."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전국에서 보내 온 그림 타일로 꾸민 170미터 '기억의 벽'이 추모객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5천 장이 넘는 그림 타일에 담긴 사연 하나 하나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인터뷰> 이숙자(광주광역시 광산구) : "너무 눈물 나고 너무 안타깝고 그러네요 정부가 얼른 나서서 어떻게 일을 좀 봐야지."
노란 리본이 나부끼는 세월호 방파제에는 어제 하루만 5백 명 안팎의 추모객이 찾았습니다.
KBS 뉴스 김광진입니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공식 추모 기간이 시작됐는데요.
평온한 항포구에서 추모의 상징이 된 진도 팽목항에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려는 발길이 늘면서 추모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김광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진도 팽목항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
빗속에서도 하루종일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어린 학생들의 영정 사진 앞에서는 저절로 눈물이 흐릅니다.
구슬픈 하모니카 연주로 저 하늘에서나마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
<인터뷰> 강형구(서울시 종로구) : "계속해서 마음속에 그 어떤 그것을 참기가 참 어려워요. 그래서 하모니카 연주를 또 다시 하게 됐습니다."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전국에서 보내 온 그림 타일로 꾸민 170미터 '기억의 벽'이 추모객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5천 장이 넘는 그림 타일에 담긴 사연 하나 하나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인터뷰> 이숙자(광주광역시 광산구) : "너무 눈물 나고 너무 안타깝고 그러네요 정부가 얼른 나서서 어떻게 일을 좀 봐야지."
노란 리본이 나부끼는 세월호 방파제에는 어제 하루만 5백 명 안팎의 추모객이 찾았습니다.
KBS 뉴스 김광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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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기자 powjn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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