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이완구에 3천만 원”…이 총리 “사실무근, 수사 받겠다”
입력 2015.04.14 (17:00)
수정 2015.04.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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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3천만 원을 건넸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 총리는 그런 사실 없다며 자신부터 수사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향신문은 오늘 성 전 회장이 숨지기 전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2013년 4월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3천만원을 건넸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2013년 이완구 총리가 충남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섰을 때 선거사무소에 찾아가 이 총리에게 3천만 원을 현금으로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고 성완종 전 회장(경향신문 공개) : "선거 사무소 거기 가서...내가 한 한나절 정도 있으면서 있으면서 내가 이양반한테도 한 한 3천만원 주고"
성 전 회장은 회삿돈을 빌려 돈을 전달했다며, 이 총리가 당시 회계 처리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오늘 국회 대정부 질문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돈을 받은 사실이 분명히 없다고 부인하며, 총리인 자신부터 검찰의 수사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돈 받은 증거가 나오면 목숨을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성 전 회장을 지난 2013년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선거사무실에서 만났냐는 질문엔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녹취> 이완구 국무총리 : "(선거 사무소에서 만나 사실도 없으신건가요?) 그건 기억못합니다. 어떻게 선거 때 수백 수천명이 오는데 기억을 합니까?"
성 전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은 이완구 총리가 자신부터 수사를 받겠다고 말한데 대해 수사는 수사 논리대로 원칙대로 간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3천만 원을 건넸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 총리는 그런 사실 없다며 자신부터 수사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향신문은 오늘 성 전 회장이 숨지기 전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2013년 4월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3천만원을 건넸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2013년 이완구 총리가 충남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섰을 때 선거사무소에 찾아가 이 총리에게 3천만 원을 현금으로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고 성완종 전 회장(경향신문 공개) : "선거 사무소 거기 가서...내가 한 한나절 정도 있으면서 있으면서 내가 이양반한테도 한 한 3천만원 주고"
성 전 회장은 회삿돈을 빌려 돈을 전달했다며, 이 총리가 당시 회계 처리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오늘 국회 대정부 질문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돈을 받은 사실이 분명히 없다고 부인하며, 총리인 자신부터 검찰의 수사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돈 받은 증거가 나오면 목숨을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성 전 회장을 지난 2013년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선거사무실에서 만났냐는 질문엔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녹취> 이완구 국무총리 : "(선거 사무소에서 만나 사실도 없으신건가요?) 그건 기억못합니다. 어떻게 선거 때 수백 수천명이 오는데 기억을 합니까?"
성 전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은 이완구 총리가 자신부터 수사를 받겠다고 말한데 대해 수사는 수사 논리대로 원칙대로 간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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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완종 “이완구에 3천만 원”…이 총리 “사실무근, 수사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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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14 17:03:32
- 수정2015-04-14 17:46:42
<앵커 멘트>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3천만 원을 건넸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 총리는 그런 사실 없다며 자신부터 수사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향신문은 오늘 성 전 회장이 숨지기 전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2013년 4월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3천만원을 건넸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2013년 이완구 총리가 충남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섰을 때 선거사무소에 찾아가 이 총리에게 3천만 원을 현금으로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고 성완종 전 회장(경향신문 공개) : "선거 사무소 거기 가서...내가 한 한나절 정도 있으면서 있으면서 내가 이양반한테도 한 한 3천만원 주고"
성 전 회장은 회삿돈을 빌려 돈을 전달했다며, 이 총리가 당시 회계 처리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오늘 국회 대정부 질문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돈을 받은 사실이 분명히 없다고 부인하며, 총리인 자신부터 검찰의 수사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돈 받은 증거가 나오면 목숨을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성 전 회장을 지난 2013년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선거사무실에서 만났냐는 질문엔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녹취> 이완구 국무총리 : "(선거 사무소에서 만나 사실도 없으신건가요?) 그건 기억못합니다. 어떻게 선거 때 수백 수천명이 오는데 기억을 합니까?"
성 전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은 이완구 총리가 자신부터 수사를 받겠다고 말한데 대해 수사는 수사 논리대로 원칙대로 간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3천만 원을 건넸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 총리는 그런 사실 없다며 자신부터 수사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향신문은 오늘 성 전 회장이 숨지기 전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2013년 4월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3천만원을 건넸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2013년 이완구 총리가 충남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섰을 때 선거사무소에 찾아가 이 총리에게 3천만 원을 현금으로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고 성완종 전 회장(경향신문 공개) : "선거 사무소 거기 가서...내가 한 한나절 정도 있으면서 있으면서 내가 이양반한테도 한 한 3천만원 주고"
성 전 회장은 회삿돈을 빌려 돈을 전달했다며, 이 총리가 당시 회계 처리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오늘 국회 대정부 질문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돈을 받은 사실이 분명히 없다고 부인하며, 총리인 자신부터 검찰의 수사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돈 받은 증거가 나오면 목숨을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성 전 회장을 지난 2013년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선거사무실에서 만났냐는 질문엔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녹취> 이완구 국무총리 : "(선거 사무소에서 만나 사실도 없으신건가요?) 그건 기억못합니다. 어떻게 선거 때 수백 수천명이 오는데 기억을 합니까?"
성 전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은 이완구 총리가 자신부터 수사를 받겠다고 말한데 대해 수사는 수사 논리대로 원칙대로 간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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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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