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걷는 힘 모아서…‘충전 부츠’ 개발

입력 2015.04.16 (23:33) 수정 2015.04.1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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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마트폰 쓰시다보면 배터리가 왜 이렇게 빨리 소모되는지 짜증 나실 때 많으시죠?

얼마전 우리 연구진이 인체에서 나오는 열로 전기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스마트폰 충전에도 응용할 수 있으리라는 소식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만,

배 캐스터, 따로 힘을 들이지 않고도 충전이 되도록 하는 기술이 나왔다구요?

<리포트>

네, 그 답은 우리가 매일 하는 일, 바로 걷는 것에 있습니다.

걸을 때 당연히 힘이 들죠.

다시 말해 에너지를 사용한다는 뜻인데, 이 운동 에너지 가운데 일부를 전기 에너지로 바꾸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바로 이 '충전 부츠'가 나왔습니다.

미국 군수업체와 신발제조사가 공동 개발했는데요.

걸을 때마다 발생하는 힘을 전기 에너지로 바꿔주는 장치가 내장돼 있습니다.

한 걸음 당 1.5와트가 생성되고, 한 시간 정도 걸으면 스마트폰을 완전 충전시킬 수 있다는데요.

현재 군인들을 대상으로 시험중인데, 이유가 있습니다.

미 해병대원의 경우 무전기 등 군수장비 때문에 약 7kg, 그러니까 볼링공 정도 무게의 배터리를 매고 하루 종일 훈련을 해야 하는데요.

이 부츠를 신으면 무거운 배터리가 필요 없어 작전이나 병력 움직임이 보다 효율적으로 되겠죠.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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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16 23:35:53
    • 수정2015-04-17 0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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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마트폰 쓰시다보면 배터리가 왜 이렇게 빨리 소모되는지 짜증 나실 때 많으시죠?

얼마전 우리 연구진이 인체에서 나오는 열로 전기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스마트폰 충전에도 응용할 수 있으리라는 소식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만,

배 캐스터, 따로 힘을 들이지 않고도 충전이 되도록 하는 기술이 나왔다구요?

<리포트>

네, 그 답은 우리가 매일 하는 일, 바로 걷는 것에 있습니다.

걸을 때 당연히 힘이 들죠.

다시 말해 에너지를 사용한다는 뜻인데, 이 운동 에너지 가운데 일부를 전기 에너지로 바꾸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바로 이 '충전 부츠'가 나왔습니다.

미국 군수업체와 신발제조사가 공동 개발했는데요.

걸을 때마다 발생하는 힘을 전기 에너지로 바꿔주는 장치가 내장돼 있습니다.

한 걸음 당 1.5와트가 생성되고, 한 시간 정도 걸으면 스마트폰을 완전 충전시킬 수 있다는데요.

현재 군인들을 대상으로 시험중인데, 이유가 있습니다.

미 해병대원의 경우 무전기 등 군수장비 때문에 약 7kg, 그러니까 볼링공 정도 무게의 배터리를 매고 하루 종일 훈련을 해야 하는데요.

이 부츠를 신으면 무거운 배터리가 필요 없어 작전이나 병력 움직임이 보다 효율적으로 되겠죠.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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