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완종 리스트’ 경남기업 증거 은폐 수사
입력 2015.04.20 (01:00)
수정 2015.04.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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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은 경남기업에서 증거 은폐 시도가 있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경남기업 측이 관련 증거를 숨기거나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경남기업에서 압수한 회사 내부 CCTV 영상과 컴퓨터 등 디지털 자료 상당 부분이 지워진 사실을 확인하고 조직적인 증거 인멸이 이뤄졌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수사 초기 증거 분석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증거 관련한 중대한 의혹이 제기된 만큼 증거 인멸 흔적을 확인해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는 이와 관련해 경남기업 측이 지난달 18일과 지난 15일 두 차례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사건 관련 내부 자료를 빼돌리려고 일부러 CCTV를 끄고, 자료를 파쇄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대검 디지털포렌식센터로부터 복원된 자료를 넘겨받고 있으며, 경남기업 비리 의혹을 수사할 때 확보한 압수물까지 다시 한 번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자료분석이 끝나는대로 성 전 회장의 측근 등 핵심 인물들을 이번주 중반부터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경남기업에서 압수한 회사 내부 CCTV 영상과 컴퓨터 등 디지털 자료 상당 부분이 지워진 사실을 확인하고 조직적인 증거 인멸이 이뤄졌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수사 초기 증거 분석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증거 관련한 중대한 의혹이 제기된 만큼 증거 인멸 흔적을 확인해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는 이와 관련해 경남기업 측이 지난달 18일과 지난 15일 두 차례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사건 관련 내부 자료를 빼돌리려고 일부러 CCTV를 끄고, 자료를 파쇄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대검 디지털포렌식센터로부터 복원된 자료를 넘겨받고 있으며, 경남기업 비리 의혹을 수사할 때 확보한 압수물까지 다시 한 번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자료분석이 끝나는대로 성 전 회장의 측근 등 핵심 인물들을 이번주 중반부터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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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성완종 리스트’ 경남기업 증거 은폐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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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0 01:00:41
- 수정2015-04-20 13:51:58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은 경남기업에서 증거 은폐 시도가 있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경남기업 측이 관련 증거를 숨기거나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경남기업에서 압수한 회사 내부 CCTV 영상과 컴퓨터 등 디지털 자료 상당 부분이 지워진 사실을 확인하고 조직적인 증거 인멸이 이뤄졌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수사 초기 증거 분석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증거 관련한 중대한 의혹이 제기된 만큼 증거 인멸 흔적을 확인해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는 이와 관련해 경남기업 측이 지난달 18일과 지난 15일 두 차례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사건 관련 내부 자료를 빼돌리려고 일부러 CCTV를 끄고, 자료를 파쇄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대검 디지털포렌식센터로부터 복원된 자료를 넘겨받고 있으며, 경남기업 비리 의혹을 수사할 때 확보한 압수물까지 다시 한 번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자료분석이 끝나는대로 성 전 회장의 측근 등 핵심 인물들을 이번주 중반부터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경남기업에서 압수한 회사 내부 CCTV 영상과 컴퓨터 등 디지털 자료 상당 부분이 지워진 사실을 확인하고 조직적인 증거 인멸이 이뤄졌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수사 초기 증거 분석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증거 관련한 중대한 의혹이 제기된 만큼 증거 인멸 흔적을 확인해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는 이와 관련해 경남기업 측이 지난달 18일과 지난 15일 두 차례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사건 관련 내부 자료를 빼돌리려고 일부러 CCTV를 끄고, 자료를 파쇄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대검 디지털포렌식센터로부터 복원된 자료를 넘겨받고 있으며, 경남기업 비리 의혹을 수사할 때 확보한 압수물까지 다시 한 번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자료분석이 끝나는대로 성 전 회장의 측근 등 핵심 인물들을 이번주 중반부터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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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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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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