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면세품 환불 못 받은 유커들, 일본서는?
입력 2015.04.20 (06:51)
수정 2015.04.2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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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공항에서 몇시간 씩 기다리다 결국 면세품 환불도 받지 못하는 중국 관광객 실태 보도해 드렸었는데요.
일본에선 물건을 산 상점에서 바로 환불받을 수 있어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합니다.
도쿄,이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 중심가 신주쿠.
어딜가나 중국 관광객, '유커'들로 북적입니다.
손에는 쇼핑한 물건들이 가득 들려 있습니다.
그런데 물건을 산 뒤, 계산할 때 일본 소비세 8%를 그 자리에서 환급받습니다.
공항에서 길게 줄을 늘어서서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우리와는 너무 대조적입니다.
<녹취> 오우(중국 관광객) : "공항에 가지 않고도 세금을 상점에서 바로 환급받기 때문에 너무 편리합니다."
이렇게 즉석에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상점이 일본 전역에 만여 곳이나 됩니다.
한국보다 뒤늦게 복수비자 발급을 완화했지만, 세금 환급을 간편하게 하는 방법으로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것입니다.
<녹취> 엔도(가전제품 매장 직원) : "구입한 상품과 여권을 가지고 (환급)서류를 작성해서 계산대로 가면 면세된 금액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을 찾는 유커 숫자는 아직 한국에 크게 뒤처져 있지만, 증가율은 우리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녹취> 강중석(관광공사 일본지사장) : "구매 의욕도 상승되고 있고요, 그런 편리 때문에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세금 환급 등 각종 편의시스템을 개선하지 않으면 자치 일본에 중국인 관광객을 빼앗길 수도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인천공항에서 몇시간 씩 기다리다 결국 면세품 환불도 받지 못하는 중국 관광객 실태 보도해 드렸었는데요.
일본에선 물건을 산 상점에서 바로 환불받을 수 있어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합니다.
도쿄,이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 중심가 신주쿠.
어딜가나 중국 관광객, '유커'들로 북적입니다.
손에는 쇼핑한 물건들이 가득 들려 있습니다.
그런데 물건을 산 뒤, 계산할 때 일본 소비세 8%를 그 자리에서 환급받습니다.
공항에서 길게 줄을 늘어서서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우리와는 너무 대조적입니다.
<녹취> 오우(중국 관광객) : "공항에 가지 않고도 세금을 상점에서 바로 환급받기 때문에 너무 편리합니다."
이렇게 즉석에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상점이 일본 전역에 만여 곳이나 됩니다.
한국보다 뒤늦게 복수비자 발급을 완화했지만, 세금 환급을 간편하게 하는 방법으로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것입니다.
<녹취> 엔도(가전제품 매장 직원) : "구입한 상품과 여권을 가지고 (환급)서류를 작성해서 계산대로 가면 면세된 금액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을 찾는 유커 숫자는 아직 한국에 크게 뒤처져 있지만, 증가율은 우리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녹취> 강중석(관광공사 일본지사장) : "구매 의욕도 상승되고 있고요, 그런 편리 때문에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세금 환급 등 각종 편의시스템을 개선하지 않으면 자치 일본에 중국인 관광객을 빼앗길 수도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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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몇시간 씩 기다리다 결국 면세품 환불도 받지 못하는 중국 관광객 실태 보도해 드렸었는데요.
일본에선 물건을 산 상점에서 바로 환불받을 수 있어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합니다.
도쿄,이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 중심가 신주쿠.
어딜가나 중국 관광객, '유커'들로 북적입니다.
손에는 쇼핑한 물건들이 가득 들려 있습니다.
그런데 물건을 산 뒤, 계산할 때 일본 소비세 8%를 그 자리에서 환급받습니다.
공항에서 길게 줄을 늘어서서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우리와는 너무 대조적입니다.
<녹취> 오우(중국 관광객) : "공항에 가지 않고도 세금을 상점에서 바로 환급받기 때문에 너무 편리합니다."
이렇게 즉석에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상점이 일본 전역에 만여 곳이나 됩니다.
한국보다 뒤늦게 복수비자 발급을 완화했지만, 세금 환급을 간편하게 하는 방법으로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것입니다.
<녹취> 엔도(가전제품 매장 직원) : "구입한 상품과 여권을 가지고 (환급)서류를 작성해서 계산대로 가면 면세된 금액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을 찾는 유커 숫자는 아직 한국에 크게 뒤처져 있지만, 증가율은 우리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녹취> 강중석(관광공사 일본지사장) : "구매 의욕도 상승되고 있고요, 그런 편리 때문에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세금 환급 등 각종 편의시스템을 개선하지 않으면 자치 일본에 중국인 관광객을 빼앗길 수도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인천공항에서 몇시간 씩 기다리다 결국 면세품 환불도 받지 못하는 중국 관광객 실태 보도해 드렸었는데요.
일본에선 물건을 산 상점에서 바로 환불받을 수 있어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합니다.
도쿄,이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 중심가 신주쿠.
어딜가나 중국 관광객, '유커'들로 북적입니다.
손에는 쇼핑한 물건들이 가득 들려 있습니다.
그런데 물건을 산 뒤, 계산할 때 일본 소비세 8%를 그 자리에서 환급받습니다.
공항에서 길게 줄을 늘어서서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우리와는 너무 대조적입니다.
<녹취> 오우(중국 관광객) : "공항에 가지 않고도 세금을 상점에서 바로 환급받기 때문에 너무 편리합니다."
이렇게 즉석에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상점이 일본 전역에 만여 곳이나 됩니다.
한국보다 뒤늦게 복수비자 발급을 완화했지만, 세금 환급을 간편하게 하는 방법으로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것입니다.
<녹취> 엔도(가전제품 매장 직원) : "구입한 상품과 여권을 가지고 (환급)서류를 작성해서 계산대로 가면 면세된 금액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을 찾는 유커 숫자는 아직 한국에 크게 뒤처져 있지만, 증가율은 우리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녹취> 강중석(관광공사 일본지사장) : "구매 의욕도 상승되고 있고요, 그런 편리 때문에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세금 환급 등 각종 편의시스템을 개선하지 않으면 자치 일본에 중국인 관광객을 빼앗길 수도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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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기자 ho3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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