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군인은 000다…‘국군 29초 영화제’
입력 2015.04.20 (07:14)
수정 2015.04.2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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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들에게 대한민국 군인은 어떤 의미일까요?
우리 군이 병영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개혁 의지를 알리기 위해 29초 초단편 영화제를 개최했는데요.
병영생활, 군인들의 애환이 담긴 기발한 작품들이 출품됐습니다.
서지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흐트러진 복장으로 무단 횡단을 시도하던 예비역들.
<녹취> "어! 군인 아저씨들이다!"
아이의 한 마디에 복장을 바로잡고는 푸른 신호등에 줄 맞춰 건넙니다.
<녹취> "충성! 어머니 사랑합니다."
<녹취> "우리 아들 고생 많았지? 많이 먹어라~"
기다리던 아들의 첫 휴가때는 고기를 구워 먹이는 어머니지만
<녹취> "(엄마~) 또왔어? 엄마 나갔다 온다~"
계급이 올라가면서 잦은 휴가를 타박하기 일쑤입니다.
군대 갔다 온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경험했을법한 풍경입니다.
대한민국 군인을 주제로 한 초단편 '국군 29초 영화제'에는 모두 660여편이 출품됐습니다.
29초의 짧은 영상이지만 기발한 아이디어와 가슴 뭉클한 추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현역과 예비역은 물론 부모,친구,고등학생까지 숨겨진 영화감독의 끼를 맘껏 발휘했습니다.
<인터뷰> 김태호(중령/국방부 공보 담당) : "병영 문화 혁신 의지를 알려드리고 국민과 장병이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성인 남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영화제인 만큼 우리 군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국방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여러분들에게 대한민국 군인은 어떤 의미일까요?
우리 군이 병영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개혁 의지를 알리기 위해 29초 초단편 영화제를 개최했는데요.
병영생활, 군인들의 애환이 담긴 기발한 작품들이 출품됐습니다.
서지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흐트러진 복장으로 무단 횡단을 시도하던 예비역들.
<녹취> "어! 군인 아저씨들이다!"
아이의 한 마디에 복장을 바로잡고는 푸른 신호등에 줄 맞춰 건넙니다.
<녹취> "충성! 어머니 사랑합니다."
<녹취> "우리 아들 고생 많았지? 많이 먹어라~"
기다리던 아들의 첫 휴가때는 고기를 구워 먹이는 어머니지만
<녹취> "(엄마~) 또왔어? 엄마 나갔다 온다~"
계급이 올라가면서 잦은 휴가를 타박하기 일쑤입니다.
군대 갔다 온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경험했을법한 풍경입니다.
대한민국 군인을 주제로 한 초단편 '국군 29초 영화제'에는 모두 660여편이 출품됐습니다.
29초의 짧은 영상이지만 기발한 아이디어와 가슴 뭉클한 추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현역과 예비역은 물론 부모,친구,고등학생까지 숨겨진 영화감독의 끼를 맘껏 발휘했습니다.
<인터뷰> 김태호(중령/국방부 공보 담당) : "병영 문화 혁신 의지를 알려드리고 국민과 장병이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성인 남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영화제인 만큼 우리 군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국방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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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군인은 000다…‘국군 29초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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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4-20 08:17:13
<앵커 멘트>
여러분들에게 대한민국 군인은 어떤 의미일까요?
우리 군이 병영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개혁 의지를 알리기 위해 29초 초단편 영화제를 개최했는데요.
병영생활, 군인들의 애환이 담긴 기발한 작품들이 출품됐습니다.
서지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흐트러진 복장으로 무단 횡단을 시도하던 예비역들.
<녹취> "어! 군인 아저씨들이다!"
아이의 한 마디에 복장을 바로잡고는 푸른 신호등에 줄 맞춰 건넙니다.
<녹취> "충성! 어머니 사랑합니다."
<녹취> "우리 아들 고생 많았지? 많이 먹어라~"
기다리던 아들의 첫 휴가때는 고기를 구워 먹이는 어머니지만
<녹취> "(엄마~) 또왔어? 엄마 나갔다 온다~"
계급이 올라가면서 잦은 휴가를 타박하기 일쑤입니다.
군대 갔다 온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경험했을법한 풍경입니다.
대한민국 군인을 주제로 한 초단편 '국군 29초 영화제'에는 모두 660여편이 출품됐습니다.
29초의 짧은 영상이지만 기발한 아이디어와 가슴 뭉클한 추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현역과 예비역은 물론 부모,친구,고등학생까지 숨겨진 영화감독의 끼를 맘껏 발휘했습니다.
<인터뷰> 김태호(중령/국방부 공보 담당) : "병영 문화 혁신 의지를 알려드리고 국민과 장병이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성인 남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영화제인 만큼 우리 군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국방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여러분들에게 대한민국 군인은 어떤 의미일까요?
우리 군이 병영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개혁 의지를 알리기 위해 29초 초단편 영화제를 개최했는데요.
병영생활, 군인들의 애환이 담긴 기발한 작품들이 출품됐습니다.
서지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흐트러진 복장으로 무단 횡단을 시도하던 예비역들.
<녹취> "어! 군인 아저씨들이다!"
아이의 한 마디에 복장을 바로잡고는 푸른 신호등에 줄 맞춰 건넙니다.
<녹취> "충성! 어머니 사랑합니다."
<녹취> "우리 아들 고생 많았지? 많이 먹어라~"
기다리던 아들의 첫 휴가때는 고기를 구워 먹이는 어머니지만
<녹취> "(엄마~) 또왔어? 엄마 나갔다 온다~"
계급이 올라가면서 잦은 휴가를 타박하기 일쑤입니다.
군대 갔다 온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경험했을법한 풍경입니다.
대한민국 군인을 주제로 한 초단편 '국군 29초 영화제'에는 모두 660여편이 출품됐습니다.
29초의 짧은 영상이지만 기발한 아이디어와 가슴 뭉클한 추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현역과 예비역은 물론 부모,친구,고등학생까지 숨겨진 영화감독의 끼를 맘껏 발휘했습니다.
<인터뷰> 김태호(중령/국방부 공보 담당) : "병영 문화 혁신 의지를 알려드리고 국민과 장병이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성인 남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영화제인 만큼 우리 군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국방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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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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