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때문에 수도권에서만 한해 성인 만5천 명이 원래 수명보다 일찍 숨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하대병원과 아주대 환경공학과가 공동으로 수도권 거주자 사망 요인을 분석한 결과 매년 30살 이상 성인 중 15.9%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기대수명보다 수개월에서 수년 정도 일찍 숨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현재 대기오염 상황이 지속된다면 오는 2024년에는 조기 사망자수가 2만5천 명까지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하대병원 임종한 교수는 공장과 자동차 등의 오염 배출원을 파악하고 통제해야, 사망자수를 목표치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하대병원과 아주대 환경공학과가 공동으로 수도권 거주자 사망 요인을 분석한 결과 매년 30살 이상 성인 중 15.9%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기대수명보다 수개월에서 수년 정도 일찍 숨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현재 대기오염 상황이 지속된다면 오는 2024년에는 조기 사망자수가 2만5천 명까지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하대병원 임종한 교수는 공장과 자동차 등의 오염 배출원을 파악하고 통제해야, 사망자수를 목표치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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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오염으로 기대수명 못 채우는 성인 매년 만5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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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0 07:31:25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때문에 수도권에서만 한해 성인 만5천 명이 원래 수명보다 일찍 숨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하대병원과 아주대 환경공학과가 공동으로 수도권 거주자 사망 요인을 분석한 결과 매년 30살 이상 성인 중 15.9%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기대수명보다 수개월에서 수년 정도 일찍 숨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현재 대기오염 상황이 지속된다면 오는 2024년에는 조기 사망자수가 2만5천 명까지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하대병원 임종한 교수는 공장과 자동차 등의 오염 배출원을 파악하고 통제해야, 사망자수를 목표치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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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기자 stand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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