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세월호 유가족 폭력 진압, 국민 절망”

입력 2015.04.20 (10:24) 수정 2015.04.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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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지난 주말 세월호 추모행사에 대한 경찰 대응과 관련해 정부의 폭력 진압에 모든 국민이 절망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우윤근 원내내표는 경기도 성남 중원에서 가진 현장최고위원회에서 유가족 행진을 가로막는 경찰의 행태는 민중의 지팡이가 아닌 권력의 시녀임을 자임한 것이라며 몰상식하고 반인권적인 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또,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논란과 관련해 정부가 지난 17일 수정 의사를 밝혔지만 아직 분명한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시행령 수정에 대한 정부의 입장 표명을 다시 한 번 촉구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미국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사전에 국회와 논의하지 않고 올 하반기에 경기 부양책을 펼치겠다고 발언한 데 대해선 한국 경제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지 한심하기 짝이 없다며 빠른 시일 내에 최 부총리를 국회로 불러 진위를 따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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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20 10:24:31
    • 수정2015-04-20 13:52:15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지난 주말 세월호 추모행사에 대한 경찰 대응과 관련해 정부의 폭력 진압에 모든 국민이 절망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우윤근 원내내표는 경기도 성남 중원에서 가진 현장최고위원회에서 유가족 행진을 가로막는 경찰의 행태는 민중의 지팡이가 아닌 권력의 시녀임을 자임한 것이라며 몰상식하고 반인권적인 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또,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논란과 관련해 정부가 지난 17일 수정 의사를 밝혔지만 아직 분명한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시행령 수정에 대한 정부의 입장 표명을 다시 한 번 촉구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미국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사전에 국회와 논의하지 않고 올 하반기에 경기 부양책을 펼치겠다고 발언한 데 대해선 한국 경제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지 한심하기 짝이 없다며 빠른 시일 내에 최 부총리를 국회로 불러 진위를 따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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